이집트왕자의 ost가 뉴에이지인가여?
Re..이집트왕자의 ost가 뉴에이지인가여?
안녕하세요?
이미 기독교적 관점에서 뉴에이지 전반에 관하여 다루고 있는 많은 저술들과 자료들이 있습니다. "복음과 생명"의 홈페이지에서는 "뉴에이지 영성(쿤달리니 영성)에 대한 성경적 고찰"이란 글과 더불어 여러 기독인들이 기록한 자료들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뉴에이지에 관한 홈지기의 의견을 부연한다면, 완희님의 질문에서 처럼 어떤 특정한 영화나 음악, 서적, 운동이 뉴에이지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일보다, 근본적으로 뉴에이지란 무엇을 말하는가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가운데 각자가 스스로 분별 할 수 있는 눈이 열리는 일이 더욱 중요하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뉴에이지란 포스트 모더니즘과 같이 우리시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대적인 변혁의 총체적인 수준을 표현하는 언어의 하나일 뿐이지만 각별히 반기독교적 영성, 사상, 철학, 문화적 현상과 관련되어 다루어 지고 있기도 합니다.
뉴에이지 운동의 선구적인 동양의 구루들과 저술가들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완전히 반대적 사상과 주장, 영성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뉴에이지 사상에서 가장 중요한 반기독교적 사상의 대들보들을 몇가지 나열한다면,
첫째, 창조주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은 부정되고, 비인격적 원리, 힘, 세력, 질서를 우주와 신성의 근원으로 주장합니다.(창조주 하나님 부정)
둘째, 인간의 본성은 신성의 일부분이기에 인간은 자신의 본성을 자각하므로 누구나 신이 될 수 있는 존재들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할 그리스도 예수는 구원자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고 고백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참 본성을 자각하는 인간은 누구나 우주적 본성을 구현하는 그리스도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죄인으로서의 인간을 부정함과 동시에메시야 그리스도 예수를 부정-적그리스도)
셋째, 영성의 실재를 구현하는 방법론에 있어서 뉴에이지 운동은 동양의 요가와 명상, 비전(소수의 현자들에게 전수되어온 수도, 신비적 비술)을 인류에게 보편화 시키며, 인간의 영적 각성과 해탈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인간의 전생, 윤회, 환생은 뉴에이지 사상과 영성에 관한 가르침의 핵을 형성합니다.
뉴에이지 사상은 죄인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고 성화와 거룩, 나아가 영화(영광의 부활체-영원한 몸)의 길을 부정하며, 오히려 인간의 내면 속에 잠재된 신적본성이 각성되어 우주의 영(브라마)와의 연합을 통한 해탈과 구원을 주장합니다.(성령을 부정)
이외에도 여러가지를 주목할 수 있겠지만, 뉴에이지 운동을 통해서 우리 시대에 일어나는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거스려 성령을 대적하여 일어나는 하나의 거대한 영적인 물결이요, 힘입니다.
이 영적인 물결은 피상적인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이미 가시화된 구조물들이 세상 곳곳에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말씀안에서 기도와 성령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어떤 영화나 책, 음악이 뉴에이지냐 아니냐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려는 것은 어찌보면 무익한 일입니다.
그것은 길을 걸어 가는 소경이 일일이 짚팡이로 발을 디딜곳과 딛지 말아야 할 곳을 더듬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눈이 열린다면 길은 자연히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집트 왕자란 영화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영화가 어떻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만일 영화를 통해서 뉴에이지 사상을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면, 위에서 열거한 뉴에이지의 중추적인 사상들이 마치 배경음악 처럼 작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최근에 개봉되었던 "스타워즈-에피소드1"은 이미 하나님이 실종된 인류의 미래를 공상과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은하제국과 전 우주를 지배하는 제일의 힘은 "Force"라고 불리워 집니다. 그리고 수행을 통해서 "Force" 혹은 "기"의 힘으로 제국을 위해 싸우는 "제다이 기사"들이 구원자요, 영웅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 영화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구주를 볼 수 있습니까? 전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 성령에은 흔적조차 없으며, 광대한 우주와 외계 생명체와 공존하는 인간의 실존 뿐 입니다.
홈지기는 그 영화를 통해서 이시대의 인류의 잠재된 자화상 그러나 분출하여 나타나고자 하는 의지를 느끼게 됩니다. 한때 성경과 복음의 진리를 배경으로 아카데미상을 휩쓸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불러 있을켰던 성경대작(벤허, 십계, 쿼바디스)영화를 만들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과 인력을 동원했던 헐리우드는 이제 공상과학, 살인, 마약, 폭력, 섹스, 괴기, 동양신비주의, 진리를 거절하는 휴머니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년간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무엇이 뉴에이지니까 이것은 봐도 되고 이것은 안봐야된다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무모하고 무의미 한 일입니다.
진리의 역사는 악을 분별하며 스스로 악에서 떠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헐리우드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에서 처럼 우리의 세계는 이전보다 더욱더 성경과 복음의 진리,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멀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흑암과 하나님을 향한 죄악이 더해 가는 시대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역설적으로 진리 안에서 자신이 변화되지 않으면 세상의 흐름을 벗어 날 수 없는 것입니다.
변화된다는 것은 더욱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의지하며 그분의 인도하심 안에 거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알게 하며,
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날마다 하나님 앞에 낮아지는 기도는 성령으로 이끌리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성령의 인도 하심을 위해 기도하세요!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분별은 완희님으로 하여금 선과 악을 능히 분별케 하실 수 있습니다.
(잠 2: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잠 2: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잠 2: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잠 2:4)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잠 2: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잠 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 2: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잠 2:8) 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잠 2:9) 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잠 2: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
(잠 2: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잠 2:12)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내리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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