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ㄴㅇㅇㅀㅁㄴ
오랫만에 제 홈피에 글을 올리게 해주신 분의 질문이 만만하지 않군요.
글쎄요...
저는 아직 까지 에덴동산의 위치를 확정적으로 언급한 기록을 보지 못했지만,
추측적인 기록물들에 따르면 대략 현재의 이라크 북부지역 근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인류문명의 발상지역으로서 창세기에 언급되는 에덴동산으로부터 흐르는 네개의 강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는 군요.
약간의 참조가 되겠죠?
그럼 안녕히...
┼─ 박성녀 : 에덴동산의 정확한 위치가 어딘가여? 11/11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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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글들은 근거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십니까..평화를 빕니다.
다름아니라.....뉴 에이지 운동에 관한 논문을 쓰는 중에 뉴 에이지 운동과 쿤달리니 영성의 관계를 밝히는 곳을 인용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어떤 아티클을 올리신 것 같은데...그 근거를 알 수가 없네요?
홈지기님이 직접 쓰셨나요? 아니면....아티클인가요?
알려주시면....논문에 사용할 때..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Re..홈페이지 " 그림설명"이 왜 안되죠?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수천년 동안 선지자들을 통해서 세상에 오리라고 예언되었던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는 예언의 약속대로 2000년 팔레스틴 땅에 인간이 되어 오셨다. 그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시며, 독생하신 하나님이시건만 스스로 세상에 오셔서 인간이 겪어야 할 모든 과정을 겪으셨고 죄인을 위한 구원의 사역을 이루어 가셨다.
이미지에 나타난 예수의 영상은 십자가의 수난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최후의 사역과 인류를 위해 하나님께 마지막 기도를 드리시고 있는 모습이다.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를 통하여 나타나는 이적과 기사를 보기위해 따라 다녔지만, 수난을 앞둔 예수 곁에는 오직 11명의 제자들 만이 남아 있었다. 제자 중에 하나였던 유다는 3년동안 따라 다녔던 예수를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에게 밀고하여 팔아 넘기기 위해 이미 배반의 음모을 따라 "주"를 떠나 버렸다. 그리고 인간의 구원과 우주의 운명을 가름하는 중대한 사명의 마지막을 순간을 앞에 놓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을 지새워 기도하시는 예수에게는 단 한명의 제자도 깨어서 스승의 곤고함을 돕지 못한다.
복음서의 기자들은 이 날밤 인간의 구원과 우주의 운명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기도드리던 예수의 얼굴에서 핏방울이 땀방울 같이 흘러나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와 같은 묘사는 메시야로서의 과업이 얼마나 중대하고 상상 할 수 없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인지를 단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다. 예수가 죄인들을 대속하시고 구원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감당해야 할 가장 큰 고난은 바로 "죽음"이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죄인을 대신하기 위해 "죽음"의 잔을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은 죄인이 당해야할 하나님의 저주를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대적하시고 죄는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수가 겪어야 할 "하나님의 저주" 곧 "죽음"의 자리는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들이 놓여져야 할 피할 수 없는 숙명인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 하셔서 본성적으로 "죄"를 알지 못하는 예수에게는 죄로 인해 초래되는 "하나님의 저주"로 인한 "죽음"의 심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분이시다. 그러나 예수는 인류를 대신하셔서 결국 십자가에서 죄인의 정죄를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
십자가의 죽음 곧, "나무"에 달려 죽는 다는 것은 고대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장 비참하고 처절한 죽음이었다. 곧 "나무에 달려 죽는다"는 것은 하나님으로 저주를 받은 자들에게만 가해 질 수 있는 긍휼과 자비를 얻지 못할 최고의 형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나무에 달린자마다 저주를 받은 자라"고 하였다.
이제 예수에게는 죄인들을 위해, 인류를 위해 대신 하여 "십자가 상"에서 "하나님의 저주"를 당하여 "죽음의 잔"을 마셔야할 사명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므로 예수가 인간의 죄를 "대속(대신하셨다)"하셨다는 것은 바로 이와같은 분명한 의미와 실재적인 사건을 말해주는 것이다.
예수가 격어야 할 죄인들을 위한 죽음의 형벌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나, 신비적인 힘으로 단지, 인간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단순한 환영이나, 상징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실재로 예수는 모든 인간들이 겪어야 할 죽음까지도 겪으셨던 것이다.
역사적으로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겟세마네의 마지막 기도에서 이와같은 최후의 사명을 앞두고 "할 만 하시거든 내 잔을 옮기 시옵소서!"라는 예수의 기도의 내용을 표적으로 삼아 메시야의 사명에 대한 실패를 자인한 것이라고 흠집을 내려던 자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을 위해 이 말씀을 도용한 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이름과 영광을 챙김으로서, 하나님의 신성을 거스리며 성령 모독의 죄악을 스스로 자초하였다.
그들은 완전한 신성과 인성으로서 죄인을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완전히 오해하였던 것이다. 오히려 그와 같은 예수의 기도 속에는 "죄인들을 위한 메시야가 겪는 고난의 실재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십자가 상에서 영혼이 떠나시기까지 예수가 남긴 말씀들은 이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생살과 뼈에 박힌 못이 박힌 채로 십자가상에서 6시간 가량을 매어 달리신 동안 서서히 예수는 죽음의 순간으로 다가 갔다.
상상할 수 없는 육체적인 고통과 동시에 온 세상의 죄를 향하여 예수에게로 퍼부어 지는 하나님의 저주를 직면 할 때 마침내 예수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었다. 우리는 여기서 바로 죄인들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 처한 영원한 절망의 실존으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절규를 들어야 만 한다. 그것은 죄인의 내부로부터 솟아날 가장 진실한 최후의 외침인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 상에서 바로 "내" 자리를, 내가 죽어야 할 죽음을, 내가 당해야 할 저주를 대신하시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앞에 저주와 죽음의 독배를 마시고 있는 예수의 죽음은 바로 죄인인 "나"를 위한 것이다.
십자가에서 예수는 죽으셨다. 그의 호흡이 멎고, 그 영혼이 육체를 떠난 것이다. 성경은 예수의 영혼이 사흘 동안 음부에 내려 갔었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예수는 사흘 만에 무덤에서 나와 부활 하셨다.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건이요, 죄인의 시대와 타락한 우주의 역사를 생명과 진리로 반전시키는 전환점을 이루었다. 하늘 나라는 예수의 부활 이후 세상 속에 침투하여 확장되어 가고 있다. 성령께서 세상에 죄인들에게 임하신 것이다.
예수의 부활은 예수가 바로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음부의 권세도 생명의 본성 속에 죄를 알지 못하는 예수의 영을 영원히 결박하여 수금할 수 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무덤이 입을 열고 죽었던 예수의 육체가 영혼과 함께 살아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예수를 믿어 죄를 사함 받아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된 모든 자들의 주가 되시고 우주의 왕이 되시며, 세계를 심판할 권세를 얻으신 것이다.
이제, 예수그리스도는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의 초림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지만, 예수의 재림은 세상의 죄를 심판하시기 위함이다.
예수는 세상을 떠나가시기 전 다시오실 때의 징조를 이미 제자들과 그를 믿고 순종할 모든 인류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죄인을 구원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사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세상에 다시오실 때가 가까워 오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은 자다가 깰 때이며,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Babeltopia: "Babel"은 역사적으로 언제나 하나님의 의지를 거스려온 세계문명의 총아이며, "topia"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끊임없이 추구해온 "지상낙원"으로서 "Utopia"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Babeltopia"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심판 앞에 놓여져 있는 세계요, 요한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에 따르면 "바벨론" 혹은 진리를 떠나 죄악과 간음한 "음녀"를 상징하는 단어들의 합성어입니다.
(계 18:4-5)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한 개인의 죄의 성향이 그러하듯이 죄악은 시대의 진행과 함께 발전되어 왔다. 금세기는 하나님 앞에서 역사상 최고의 죄악과 배도의 절정을 향해 달음질하고 있다. 물론, 시간의 발전과 죄악의 발전이 비례한다면 어느 시대에서나 당대가 가장 악하였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금세기는 이전의 시대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여져 있다. 그것은 지역과 인종, 언어와 문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전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하나의 태도와 사상과 영성을 지향하며 급속하게 연합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 지역의 분위기가 전세계의 흐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동시적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신론적 실존주의, 초과학적 문명을 향한 현란한 진보, 전자 정보망을 통한 시공간의 통일성 구축, 종교적 본질과 영성에 대한 통일성과 영성의 추구, 세계 전 지역에서 만연되어 가는 섹스, 마약, 폭력 등의 사회적 현상...
세계는 마치 살아있는 하나의 유기체 처럼 거대로부터 미세에 이르기까지 동시적으로 상응하고 반응하는 형상으로 집적되어 가고 있다.
진리와 영성적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에 대하여 영성과 사상, 관념, 문화적 삶의 양식에 미치기 까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완전한 분리적 경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어느지역에서나 기독교적 가치관과 개념, 삶의 방식이 세계의 주도적인 흐름으로부터 근본적으로 배척되어 가고 있다.
본질에 있어서 그와같은 경향은 세상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증거와 그리스도 예수의 나라를 원치 않을 뿐 아니라 돌이켜 미워하고 배척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전혀 두려움이나 자책 없이 세상에서 출현하는 다양한 가치들에 대하여 절대성을 부여하며 세속의 문명과 삶의 방식에 완전히 안주해 버린다. 가면 갈수록 하나님과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할 그리스도 예수는 그들의 마음과 삶의 양식으로부터 완전히 거세되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사람들은 세속 문명의 탐닉과 안주 속에서 기필코 찾아드는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공허함과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신을 찾는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을 구원 할 참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양식을 그대로 수용하며 안주할 수 있는 영혼이 거할 본원을 더듬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만족과 평안은 죄인을 직면하여 구원과 심판의 양날을 가지고 다가오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으로부터가 아니라, 단지 세계의 본질 속에 깃든 우주의 근원으로 향하고자 한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인정 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죄인들이 선택하고자 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영성인 것이다. 그들은 세상과 죄인의 시대와 갈등을 일으키는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참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원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모든 행위과 선택에 대하여 그 누구도 간섭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할 수만 있다면 그들은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는 신성의 영역까지 도달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반듯이 생애 속에 맞게 될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선택하고 모색하려 인간의 가장 오래된 본능에 뿌리를 박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 앞으로 다가서는 금세기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죄악은 인류가 하나님을 잊어 버림과 동시에 하나님 앞에 이루어지는 모든 죄악을 스스로 옳게 여기며, 기꺼이 그렇게 행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죄악의 경향은 한 개인이나 지역의 특성으로서가 아니라 세계전체를 지배하는 하나의 구조적인 의식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금세기의 인류는 하나님 앞에 놓여진 한 사람의 참람한 죄인과 같이 배도의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금세기의 이러한 세계적인 죄악의 범람을 상징적인 언어로 전달하고 있다. 즉 바다의 중앙에서 한 사람의 음녀가 일어서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계 17:1-2)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많은 물 곧 "바다"는 하나의 범주로 통일된 세계이며, 음녀는 하나님의 진리를 배반하고 거짓을 따라 간음한 세계를 보여준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진리를 거스리는 미혹과 죄악의 잔 곧, "음행의 포도주"에 취해 있는 것이다. 그들은 악인의 길을 스스로 옳게 여기며 하나님으로부터 온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믿음으로 죄사함받아 구원에 이를 의인의 길을 멸시하고 멀리하여 미워한다. 종말의 극점에 다가 갈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극대화 될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즉, 인류는 하나님 앞에 죄를 인정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를 대적하며, 교회의 믿음을 핍박하리라는 것이다.
(계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이러한 세계를 상징하는 또다른 이름은 바로 "바벨론"이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종말의 세계를 "음녀" , "바벨론"으로 상징화된 언어를 사용한다. 바벨론의 기원은 최초의 살인자 가인의 계열에서 나온 에녹이 쌓았던 "에녹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에 니므롯은 시날 평지 위에 "바벨탑"을 쌓았다. 이후에 바벨론과 페르시아, 헬라, 로마를 거쳐서 21세기의 바벨론이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바벨론"을 지배하는 영적인 본질은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자존하여 모든 세계를 지배하기를 원했던 사탄이다. 그러므로 바벨론을 지배하는 모티브는 하나님을 떠나 "자존"하려는 인류문명의 총체성인 것이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21세기의 바벨론은 이전 역사의 모든 바벨론의 영적인 흐름과 목적을 세계안에서 총체적으로 완전히 실현하는 국면으로 출현하고 있다. 21세기의 바벨론의 출현은 세계의 종말의 때가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최후의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그 종말에 이르게 될 것이다. 요한은 이미 이 사실을 하나의 영상 전달하고 있다.
(계 16:18-19)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았노라!
(겔 28:1-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20세기 초반, 기독교 정신이 아직까지 서구의 종교, 사회, 문화 전반을 지배하던 시기에 인도로부터 한 청년이 미국에 건너가 요가를 전수하며 동양의 지혜를 설파하고 있었다. 시간이 더해 갈수록 그의 사역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참여 속에 확장되어 갔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의 가르침을 전수하는 "자아실현동지회(Self Realization Fellowship)"가 생겨나게 되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ahansa Yogananda)로 알려진 그는 자서전 적인 책을 집필하였는데, 그책은 이후에 유수한 미국의 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요가에 대한 입문서로 채택되기 까지 하였다. 미국에서의 그의 성공은 19세기 말 러시아 여인 "브라밭스키"에 의해 창립된 "신지학회"의 창설 이후 동양 신비주의의 가르침과 영성을 미국사회에 보급하는 주요한 흐름을 이루는 전기가 되었다.
그의 가르침은 그의 스승의 계보로부터 전수받은 "크리야요가"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었는데, 그의 영적계보는 그의 직계 스승이었던 "유크테스와"이며, "유크테스와"의 스승은 "라히리"요, "라히리"의 스승이 바로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요가크라이스트 바바지"이다.
요가난다는 그의 직계 스승 유크테스와와 최고의 스승 바바지로부터 미국에 건너가 수행할 사명의 지령을 직접 하달 받았다. 즉, 성경과 기독교 사상에 기반을 둔 서구사회에 건너가 동양의 신비적 영성의 본질이 기독교 영성이 추구하던 바로 그 근원임을 서구인들에게 전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그의 저서를 통해서 그리스도 예수의 영성과 요가를 통해서 구현되는 영성의 본질이 동일한 한 근원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을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
바바지는 히말라야에서 최소한 천년 이상의 생존해온 요가의 초인이며, 이미 인간성의 모든 한계를 넘어선 신적인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그는 장구한 세월의 경력에서도 불구하고 20대의 청년의 모습으로 제자들과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타나곤 한다는 것이다.
요가난다의 저서에서 소개되는 바바지의 존재는 우주적이며, 세계를 넘어선 신적인 존재로 묘사된다. 바바지의 지각과 지혜는 우주의 전 영역에 미치며,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의식의 파장과 진동을 감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찾고 부르는 자들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행동하고 응답한다고 한다. 아무도 그의 출생의 기원에 대하여 알지 못하지만 그는 여전히 히말라야에서 은둔하며 인류의식의 영적인 진보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가난다의 저서를 통해서 본 바바지는 "크리야요가"를 통해서 실현된 "우주적 인간"의 실체이며, 모범이다. 그러므로 계통에 따라서 다양한 요가의 수행체계에도 불구하고 바바지의 영성 안에는 고오타마 붓다와, 크리슈나, 파탄잘리가 걸어간 영성의 길이 새겨져 있다. 즉, 바바지의 영성 안에는 모든 종교체계의 중심에 놓여져 있는 완성된 성자와 초인의 과정이 흡수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바지의 영성은 모든 시대와 공간을 포괄하여 세계의 영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앉은 자세로 양미간의 중심을 바라보는 자세는 "크리야요가(Kriya Yoga)"를 통해서 가동되어 인간내부로부터 깨어나는 "신성의 씨앗"이 가장 빠르고 완전하게 실행될 수 있는 최고의 기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요가난다의 설명에 따른다면 그것은 인간이 "우주신"에 도달하기 위한 최고의 요가 기법인 것이다.
바바지에게 있어서 역사상 모든 종교와 영능자들의 삶 속에서 일어났던 기적은 일상적인 행동 가운데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결과에 불과 할 뿐이다. 곧 그의 행동 자체가 기적인 셈이다. 심지어 그는 성경의 복음서 속에서 나타나는 예수가 일으킨 모든 이적과 기사를 그대로 재현해 내기도 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요가난다는 결국, 지혜와 능력, 신적 본질에 있어서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의 근원을 공유하고 있는 존재로 바바지를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요가난다가 서구를 포함하여 세계의 모든 종교에 대하여 전할려고 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지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바바지에 대한 그와같은 증언에도 불구하고 바바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공유할 수 없는 한가지 사건을 직면하고 있다. 그것은 죄인을 위한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인 것이다.
예수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세상에 왔지만, 바바지는 인간의 본성 속에 잠재된 신적 본질 깨어나게 하여 인간 스스로 카르마로 인한 윤회와 환생의 영원한 고리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기 위해 세계속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동양종교의 경전과 영능가들의 문헌들 속에서 마찬 가지로 이적과 기사와 지혜를 따라 진리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은 성경과 예수그리스도안에 있는 유일한 구원진리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없다. 그들은 단지, 성경이나, 법화경이나, 고대인도의 신비경전이나, 영능가들의 글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와 동일한 위대한 존재요, 인류의 길을 제시한 우주적인 스승들을 발견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는 성경 이외에는 그 어느곳에도 존재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 사실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인간에서 신으로 향하는 해탈의 길은 바바지의 영상 속에서 완전하게 표현된다. 바바지는 인간에서 신으로 향하는 길이요, 진리인 것이다. 바바지의 눈은 지고천의 하늘의 중심을 바라보며 그의 마음은 우주의 중심에 좌정하고 있다. 그의 심령으로부터 우주의 지평 끝까지 퍼져나가는 음성은 이미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외쳤던 고오타마 붇다를 통해서 세상에 들려진 바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외침의 원조는 이미 인간이 세계에 창조되기 전부터 시작된 것이다.
하나님은 천사 가운데 가장 완전한 존재로 창조되었던 "루시퍼(Lucifer of morning son;KJV)[한글성경에서는 "아침의 아들 계명성"으로 번역되었다.]"가 스스로 교만하여 져서 지존하신 창조주의 보좌를 향하여, 우주와 모든 피조물들 앞에서 선언했던 그의 외침을 계시로 전달하고 있다. 바바지의 영성의 원천이 시작되던 숨막히는 사건인 것이다.
(사 14:11-15)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루시퍼의 어원은 "빛"과 관계되었고, 그것은 그가 타락하기전 창조시에 지극히 거룩하고 완전했던 지혜와 아름다웠던 존재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타락하여 그의 명칭이 "사탄(Satan)-대적하는자-"요, 어둠의 왕자로 바뀐 것이다.
바바지를 통해서 표현되는 영성은 루시퍼의 빛으로 소급된다. 그러나 그 빛은 참 빛이 아니요 단지, 참 빛의 그림자일 뿐이다.
또한, 바바지의 영성은 세계의 가장 깊은 비밀을 담고 있다. 즉, "세계의 가장 깊은 곳에는 무엇이 존재하고 있는가? 가장 심오한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궁극적인 질문과 추구의 흐름 속에서 도달하고야 말 막다른 길에는 항상 절대자아의 세계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그와같은 비밀의 길을 모든 피조물들에게 금지하였다. 계시록에서 사도요한은 그것에 대하여 "사탄의 깊은 것(계2:24)"이라고 말하고 있고, 사도 바울은 "불법의 비밀(살후 2:7)"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세계의 종말의 시기에 완전하게 출현할 것을 바울은 예언 하였다.
(살후 2:6-12)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바바지의 존재는 한국에서 1980대부터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새시대운동(Newage Movement)과 관련된 서적의 붐 속에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메인 화면에서 보는 바바지의 영상은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요가단체의 홈사이트로부터 얻을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이와같은 적그리스도의 영성이 금세기에 이르러 완전히 개방되고 대중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 시대의 과정을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표적이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정면으로 거스려 일어나는 피조물의 영적 행위가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될 때 피조물의 반역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웠음을 예언하고 있다.(이사야14장, 에스겔28장, 다니엘, 데살로니가 후서, 요한계시록...)
그리스도 예수는 이러한 종말의 사건에 대하여 선지자 다니엘의 예언을 그대로 인용하시어 말씀하셨다.
막 13: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Re..홈페이지 " 그림설명"이 왜 안되죠?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수천년 동안 선지자들을 통해서 세상에 오리라고 예언되었던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는 예언의 약속대로 2000년 팔레스틴 땅에 인간이 되어 오셨다. 그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시며, 독생하신 하나님이시건만 스스로 세상에 오셔서 인간이 겪어야 할 모든 과정을 겪으셨고 죄인을 위한 구원의 사역을 이루어 가셨다.
이미지에 나타난 예수의 영상은 십자가의 수난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최후의 사역과 인류를 위해 하나님께 마지막 기도를 드리시고 있는 모습이다.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를 통하여 나타나는 이적과 기사를 보기위해 따라 다녔지만, 수난을 앞둔 예수 곁에는 오직 11명의 제자들 만이 남아 있었다. 제자 중에 하나였던 유다는 3년동안 따라 다녔던 예수를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에게 밀고하여 팔아 넘기기 위해 이미 배반의 음모을 따라 "주"를 떠나 버렸다. 그리고 인간의 구원과 우주의 운명을 가름하는 중대한 사명의 마지막을 순간을 앞에 놓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을 지새워 기도하시는 예수에게는 단 한명의 제자도 깨어서 스승의 곤고함을 돕지 못한다.
복음서의 기자들은 이 날밤 인간의 구원과 우주의 운명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기도드리던 예수의 얼굴에서 핏방울이 땀방울 같이 흘러나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와 같은 묘사는 메시야로서의 과업이 얼마나 중대하고 상상 할 수 없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인지를 단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다. 예수가 죄인들을 대속하시고 구원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감당해야 할 가장 큰 고난은 바로 "죽음"이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죄인을 대신하기 위해 "죽음"의 잔을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은 죄인이 당해야할 하나님의 저주를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대적하시고 죄는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수가 겪어야 할 "하나님의 저주" 곧 "죽음"의 자리는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들이 놓여져야 할 피할 수 없는 숙명인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 하셔서 본성적으로 "죄"를 알지 못하는 예수에게는 죄로 인해 초래되는 "하나님의 저주"로 인한 "죽음"의 심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분이시다. 그러나 예수는 인류를 대신하셔서 결국 십자가에서 죄인의 정죄를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
십자가의 죽음 곧, "나무"에 달려 죽는 다는 것은 고대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장 비참하고 처절한 죽음이었다. 곧 "나무에 달려 죽는다"는 것은 하나님으로 저주를 받은 자들에게만 가해 질 수 있는 긍휼과 자비를 얻지 못할 최고의 형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나무에 달린자마다 저주를 받은 자라"고 하였다.
이제 예수에게는 죄인들을 위해, 인류를 위해 대신 하여 "십자가 상"에서 "하나님의 저주"를 당하여 "죽음의 잔"을 마셔야할 사명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므로 예수가 인간의 죄를 "대속(대신하셨다)"하셨다는 것은 바로 이와같은 분명한 의미와 실재적인 사건을 말해주는 것이다.
예수가 격어야 할 죄인들을 위한 죽음의 형벌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나, 신비적인 힘으로 단지, 인간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단순한 환영이나, 상징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실재로 예수는 모든 인간들이 겪어야 할 죽음까지도 겪으셨던 것이다.
역사적으로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겟세마네의 마지막 기도에서 이와같은 최후의 사명을 앞두고 "할 만 하시거든 내 잔을 옮기 시옵소서!"라는 예수의 기도의 내용을 표적으로 삼아 메시야의 사명에 대한 실패를 자인한 것이라고 흠집을 내려던 자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을 위해 이 말씀을 도용한 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이름과 영광을 챙김으로서, 하나님의 신성을 거스리며 성령 모독의 죄악을 스스로 자초하였다.
그들은 완전한 신성과 인성으로서 죄인을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완전히 오해하였던 것이다. 오히려 그와 같은 예수의 기도 속에는 "죄인들을 위한 메시야가 겪는 고난의 실재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십자가 상에서 영혼이 떠나시기까지 예수가 남긴 말씀들은 이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생살과 뼈에 박힌 못이 박힌 채로 십자가상에서 6시간 가량을 매어 달리신 동안 서서히 예수는 죽음의 순간으로 다가 갔다.
상상할 수 없는 육체적인 고통과 동시에 온 세상의 죄를 향하여 예수에게로 퍼부어 지는 하나님의 저주를 직면 할 때 마침내 예수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었다. 우리는 여기서 바로 죄인들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 처한 영원한 절망의 실존으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절규를 들어야 만 한다. 그것은 죄인의 내부로부터 솟아날 가장 진실한 최후의 외침인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 상에서 바로 "내" 자리를, 내가 죽어야 할 죽음을, 내가 당해야 할 저주를 대신하시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앞에 저주와 죽음의 독배를 마시고 있는 예수의 죽음은 바로 죄인인 "나"를 위한 것이다.
십자가에서 예수는 죽으셨다. 그의 호흡이 멎고, 그 영혼이 육체를 떠난 것이다. 성경은 예수의 영혼이 사흘 동안 음부에 내려 갔었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예수는 사흘 만에 무덤에서 나와 부활 하셨다.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건이요, 죄인의 시대와 타락한 우주의 역사를 생명과 진리로 반전시키는 전환점을 이루었다. 하늘 나라는 예수의 부활 이후 세상 속에 침투하여 확장되어 가고 있다. 성령께서 세상에 죄인들에게 임하신 것이다.
예수의 부활은 예수가 바로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음부의 권세도 생명의 본성 속에 죄를 알지 못하는 예수의 영을 영원히 결박하여 수금할 수 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무덤이 입을 열고 죽었던 예수의 육체가 영혼과 함께 살아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예수를 믿어 죄를 사함 받아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된 모든 자들의 주가 되시고 우주의 왕이 되시며, 세계를 심판할 권세를 얻으신 것이다.
이제, 예수그리스도는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의 초림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지만, 예수의 재림은 세상의 죄를 심판하시기 위함이다.
예수는 세상을 떠나가시기 전 다시오실 때의 징조를 이미 제자들과 그를 믿고 순종할 모든 인류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죄인을 구원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사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세상에 다시오실 때가 가까워 오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은 자다가 깰 때이며,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Babeltopia: "Babel"은 역사적으로 언제나 하나님의 의지를 거스려온 세계문명의 총아이며, "topia"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끊임없이 추구해온 "지상낙원"으로서 "Utopia"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Babeltopia"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심판 앞에 놓여져 있는 세계요, 요한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에 따르면 "바벨론" 혹은 진리를 떠나 죄악과 간음한 "음녀"를 상징하는 단어들의 합성어입니다.
(계 18:4-5)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한 개인의 죄의 성향이 그러하듯이 죄악은 시대의 진행과 함께 발전되어 왔다. 금세기는 하나님 앞에서 역사상 최고의 죄악과 배도의 절정을 향해 달음질하고 있다. 물론, 시간의 발전과 죄악의 발전이 비례한다면 어느 시대에서나 당대가 가장 악하였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금세기는 이전의 시대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여져 있다. 그것은 지역과 인종, 언어와 문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전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하나의 태도와 사상과 영성을 지향하며 급속하게 연합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 지역의 분위기가 전세계의 흐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동시적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신론적 실존주의, 초과학적 문명을 향한 현란한 진보, 전자 정보망을 통한 시공간의 통일성 구축, 종교적 본질과 영성에 대한 통일성과 영성의 추구, 세계 전 지역에서 만연되어 가는 섹스, 마약, 폭력 등의 사회적 현상...
세계는 마치 살아있는 하나의 유기체 처럼 거대로부터 미세에 이르기까지 동시적으로 상응하고 반응하는 형상으로 집적되어 가고 있다.
진리와 영성적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에 대하여 영성과 사상, 관념, 문화적 삶의 양식에 미치기 까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완전한 분리적 경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어느지역에서나 기독교적 가치관과 개념, 삶의 방식이 세계의 주도적인 흐름으로부터 근본적으로 배척되어 가고 있다.
본질에 있어서 그와같은 경향은 세상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증거와 그리스도 예수의 나라를 원치 않을 뿐 아니라 돌이켜 미워하고 배척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전혀 두려움이나 자책 없이 세상에서 출현하는 다양한 가치들에 대하여 절대성을 부여하며 세속의 문명과 삶의 방식에 완전히 안주해 버린다. 가면 갈수록 하나님과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할 그리스도 예수는 그들의 마음과 삶의 양식으로부터 완전히 거세되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사람들은 세속 문명의 탐닉과 안주 속에서 기필코 찾아드는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공허함과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신을 찾는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을 구원 할 참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양식을 그대로 수용하며 안주할 수 있는 영혼이 거할 본원을 더듬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만족과 평안은 죄인을 직면하여 구원과 심판의 양날을 가지고 다가오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으로부터가 아니라, 단지 세계의 본질 속에 깃든 우주의 근원으로 향하고자 한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인정 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죄인들이 선택하고자 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영성인 것이다. 그들은 세상과 죄인의 시대와 갈등을 일으키는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참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원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모든 행위과 선택에 대하여 그 누구도 간섭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할 수만 있다면 그들은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는 신성의 영역까지 도달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반듯이 생애 속에 맞게 될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선택하고 모색하려 인간의 가장 오래된 본능에 뿌리를 박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 앞으로 다가서는 금세기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죄악은 인류가 하나님을 잊어 버림과 동시에 하나님 앞에 이루어지는 모든 죄악을 스스로 옳게 여기며, 기꺼이 그렇게 행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죄악의 경향은 한 개인이나 지역의 특성으로서가 아니라 세계전체를 지배하는 하나의 구조적인 의식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금세기의 인류는 하나님 앞에 놓여진 한 사람의 참람한 죄인과 같이 배도의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금세기의 이러한 세계적인 죄악의 범람을 상징적인 언어로 전달하고 있다. 즉 바다의 중앙에서 한 사람의 음녀가 일어서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계 17:1-2)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많은 물 곧 "바다"는 하나의 범주로 통일된 세계이며, 음녀는 하나님의 진리를 배반하고 거짓을 따라 간음한 세계를 보여준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진리를 거스리는 미혹과 죄악의 잔 곧, "음행의 포도주"에 취해 있는 것이다. 그들은 악인의 길을 스스로 옳게 여기며 하나님으로부터 온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믿음으로 죄사함받아 구원에 이를 의인의 길을 멸시하고 멀리하여 미워한다. 종말의 극점에 다가 갈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극대화 될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즉, 인류는 하나님 앞에 죄를 인정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를 대적하며, 교회의 믿음을 핍박하리라는 것이다.
(계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이러한 세계를 상징하는 또다른 이름은 바로 "바벨론"이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종말의 세계를 "음녀" , "바벨론"으로 상징화된 언어를 사용한다. 바벨론의 기원은 최초의 살인자 가인의 계열에서 나온 에녹이 쌓았던 "에녹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이후에 니므롯은 시날 평지 위에 "바벨탑"을 쌓았다. 이후에 바벨론과 페르시아, 헬라, 로마를 거쳐서 21세기의 바벨론이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바벨론"을 지배하는 영적인 본질은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자존하여 모든 세계를 지배하기를 원했던 사탄이다. 그러므로 바벨론을 지배하는 모티브는 하나님을 떠나 "자존"하려는 인류문명의 총체성인 것이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21세기의 바벨론은 이전 역사의 모든 바벨론의 영적인 흐름과 목적을 세계안에서 총체적으로 완전히 실현하는 국면으로 출현하고 있다. 21세기의 바벨론의 출현은 세계의 종말의 때가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최후의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그 종말에 이르게 될 것이다. 요한은 이미 이 사실을 하나의 영상 전달하고 있다.
(계 16:18-19)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았노라!
(겔 28:1-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20세기 초반, 기독교 정신이 아직까지 서구의 종교, 사회, 문화 전반을 지배하던 시기에 인도로부터 한 청년이 미국에 건너가 요가를 전수하며 동양의 지혜를 설파하고 있었다. 시간이 더해 갈수록 그의 사역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참여 속에 확장되어 갔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의 가르침을 전수하는 "자아실현동지회(Self Realization Fellowship)"가 생겨나게 되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ahansa Yogananda)로 알려진 그는 자서전 적인 책을 집필하였는데, 그책은 이후에 유수한 미국의 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요가에 대한 입문서로 채택되기 까지 하였다. 미국에서의 그의 성공은 19세기 말 러시아 여인 "브라밭스키"에 의해 창립된 "신지학회"의 창설 이후 동양 신비주의의 가르침과 영성을 미국사회에 보급하는 주요한 흐름을 이루는 전기가 되었다.
그의 가르침은 그의 스승의 계보로부터 전수받은 "크리야요가"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었는데, 그의 영적계보는 그의 직계 스승이었던 "유크테스와"이며, "유크테스와"의 스승은 "라히리"요, "라히리"의 스승이 바로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요가크라이스트 바바지"이다.
요가난다는 그의 직계 스승 유크테스와와 최고의 스승 바바지로부터 미국에 건너가 수행할 사명의 지령을 직접 하달 받았다. 즉, 성경과 기독교 사상에 기반을 둔 서구사회에 건너가 동양의 신비적 영성의 본질이 기독교 영성이 추구하던 바로 그 근원임을 서구인들에게 전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그의 저서를 통해서 그리스도 예수의 영성과 요가를 통해서 구현되는 영성의 본질이 동일한 한 근원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을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
바바지는 히말라야에서 최소한 천년 이상의 생존해온 요가의 초인이며, 이미 인간성의 모든 한계를 넘어선 신적인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그는 장구한 세월의 경력에서도 불구하고 20대의 청년의 모습으로 제자들과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타나곤 한다는 것이다.
요가난다의 저서에서 소개되는 바바지의 존재는 우주적이며, 세계를 넘어선 신적인 존재로 묘사된다. 바바지의 지각과 지혜는 우주의 전 영역에 미치며,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의식의 파장과 진동을 감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찾고 부르는 자들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행동하고 응답한다고 한다. 아무도 그의 출생의 기원에 대하여 알지 못하지만 그는 여전히 히말라야에서 은둔하며 인류의식의 영적인 진보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가난다의 저서를 통해서 본 바바지는 "크리야요가"를 통해서 실현된 "우주적 인간"의 실체이며, 모범이다. 그러므로 계통에 따라서 다양한 요가의 수행체계에도 불구하고 바바지의 영성 안에는 고오타마 붓다와, 크리슈나, 파탄잘리가 걸어간 영성의 길이 새겨져 있다. 즉, 바바지의 영성 안에는 모든 종교체계의 중심에 놓여져 있는 완성된 성자와 초인의 과정이 흡수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바지의 영성은 모든 시대와 공간을 포괄하여 세계의 영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앉은 자세로 양미간의 중심을 바라보는 자세는 "크리야요가(Kriya Yoga)"를 통해서 가동되어 인간내부로부터 깨어나는 "신성의 씨앗"이 가장 빠르고 완전하게 실행될 수 있는 최고의 기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요가난다의 설명에 따른다면 그것은 인간이 "우주신"에 도달하기 위한 최고의 요가 기법인 것이다.
바바지에게 있어서 역사상 모든 종교와 영능자들의 삶 속에서 일어났던 기적은 일상적인 행동 가운데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결과에 불과 할 뿐이다. 곧 그의 행동 자체가 기적인 셈이다. 심지어 그는 성경의 복음서 속에서 나타나는 예수가 일으킨 모든 이적과 기사를 그대로 재현해 내기도 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요가난다는 결국, 지혜와 능력, 신적 본질에 있어서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의 근원을 공유하고 있는 존재로 바바지를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요가난다가 서구를 포함하여 세계의 모든 종교에 대하여 전할려고 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지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바바지에 대한 그와같은 증언에도 불구하고 바바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공유할 수 없는 한가지 사건을 직면하고 있다. 그것은 죄인을 위한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인 것이다.
예수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세상에 왔지만, 바바지는 인간의 본성 속에 잠재된 신적 본질 깨어나게 하여 인간 스스로 카르마로 인한 윤회와 환생의 영원한 고리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기 위해 세계속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동양종교의 경전과 영능가들의 문헌들 속에서 마찬 가지로 이적과 기사와 지혜를 따라 진리를 추구하려는 사람들은 성경과 예수그리스도안에 있는 유일한 구원진리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없다. 그들은 단지, 성경이나, 법화경이나, 고대인도의 신비경전이나, 영능가들의 글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와 동일한 위대한 존재요, 인류의 길을 제시한 우주적인 스승들을 발견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는 성경 이외에는 그 어느곳에도 존재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 사실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인간에서 신으로 향하는 해탈의 길은 바바지의 영상 속에서 완전하게 표현된다. 바바지는 인간에서 신으로 향하는 길이요, 진리인 것이다. 바바지의 눈은 지고천의 하늘의 중심을 바라보며 그의 마음은 우주의 중심에 좌정하고 있다. 그의 심령으로부터 우주의 지평 끝까지 퍼져나가는 음성은 이미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외쳤던 고오타마 붇다를 통해서 세상에 들려진 바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외침의 원조는 이미 인간이 세계에 창조되기 전부터 시작된 것이다.
하나님은 천사 가운데 가장 완전한 존재로 창조되었던 "루시퍼(Lucifer of morning son;KJV)[한글성경에서는 "아침의 아들 계명성"으로 번역되었다.]"가 스스로 교만하여 져서 지존하신 창조주의 보좌를 향하여, 우주와 모든 피조물들 앞에서 선언했던 그의 외침을 계시로 전달하고 있다. 바바지의 영성의 원천이 시작되던 숨막히는 사건인 것이다.
(사 14:11-15)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루시퍼의 어원은 "빛"과 관계되었고, 그것은 그가 타락하기전 창조시에 지극히 거룩하고 완전했던 지혜와 아름다웠던 존재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타락하여 그의 명칭이 "사탄(Satan)-대적하는자-"요, 어둠의 왕자로 바뀐 것이다.
바바지를 통해서 표현되는 영성은 루시퍼의 빛으로 소급된다. 그러나 그 빛은 참 빛이 아니요 단지, 참 빛의 그림자일 뿐이다.
또한, 바바지의 영성은 세계의 가장 깊은 비밀을 담고 있다. 즉, "세계의 가장 깊은 곳에는 무엇이 존재하고 있는가? 가장 심오한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궁극적인 질문과 추구의 흐름 속에서 도달하고야 말 막다른 길에는 항상 절대자아의 세계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그와같은 비밀의 길을 모든 피조물들에게 금지하였다. 계시록에서 사도요한은 그것에 대하여 "사탄의 깊은 것(계2:24)"이라고 말하고 있고, 사도 바울은 "불법의 비밀(살후 2:7)"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세계의 종말의 시기에 완전하게 출현할 것을 바울은 예언 하였다.
(살후 2:6-12)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바바지의 존재는 한국에서 1980대부터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새시대운동(Newage Movement)과 관련된 서적의 붐 속에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메인 화면에서 보는 바바지의 영상은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요가단체의 홈사이트로부터 얻을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이와같은 적그리스도의 영성이 금세기에 이르러 완전히 개방되고 대중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 시대의 과정을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표적이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정면으로 거스려 일어나는 피조물의 영적 행위가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될 때 피조물의 반역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웠음을 예언하고 있다.(이사야14장, 에스겔28장, 다니엘, 데살로니가 후서, 요한계시록...)
그리스도 예수는 이러한 종말의 사건에 대하여 선지자 다니엘의 예언을 그대로 인용하시어 말씀하셨다.
막 13: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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