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ㆍ작성자 |
sapali
|
| ㆍ작성일 |
2017-08-06 00:43 |
| ㆍ분 류 |
경주 |
|
ㆍ추천: 0 ㆍ조회: 8  
|
|
|
ㆍIP: 182.xxx.166 |
|
|
호주 12조원 잠수함
소도 1차 산업이고 광업도 1차 산업이라 굳이 같이 언급할 필요가 없죠. 수 많은 1차 산업이 있는데 그거 다 말씀드려야하나? 호주의 식량 생산이 세계적인 수준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허나 1차 산업이 발달했다고 기술력이 높다는건 아니겠죠? 물론 호주도 자체적으로 발달한 많은 산업이 있습니다만은... 또한 경제적으로 부강한건 사실입니다만 누가 호주의 기술력이 높다고 합니까? 호주산 총, 호주산 전차, 호주산 자동차, 호주산 시계, 호주산 선박, 호주산 반도체, 호주산 핸드폰 한번 보신적 있으신가? 자동차 구동계 관련으로 회사도 존재하고 기술력도 높습니다만 부품 하나만을 가지고 누구도 기술 강국이라 하지 않습니다. 물론 호주가 전략자산이 엄청난 국가이긴 하지만 호주가 기술력으로 좋다?? 정밀 공업은 베트남이나 태국도 쓸만합니다. 하드디스크는 태국이 전세계 물량의 60% 이상을 감당하는 나라지만 그 누구도 태국이 기술강국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호주의 자동차 구동계통 기술력도 솔직히 세계 탑급은 아닙니다. 가격대비 쓸만해서 써왔지만 근래에 그 회사도 흔들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올해 5월에 포드, GM홀덴, 도요타 3사가 철수 했습니다. 왜 일까요? 그리고 이 회사들 태국으로 이전합니다. 또 왜일까요? 소를 많이 키우고, 철광석이 넘쳐나고, 우라늄이 많다고 해서 좋은 잠수함이 나오는게 아니고, 자동차 완성품 제조업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체적으로 핵발전소를 건설, 유지는 것도 아닙니다. 기술력은 오로지 뛰어난 기술(특허)과 그를 개발하고 유지하는 기술 인력, 그리고 자본 그 자체에서 나오는 겁니다. 이 세가지가 포함된 것을 우리는 뭐라고 부르느냐, 바로 기업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호주에 뛰어난 조선소와 업체가 있나요? 또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있나요? 또는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 유지할 수 있는 자체적인 회사가 있나요? 물론 업체는 있을 수 있으나 글쎄요. 제가 아는 유명한 호주 기업은 광물계와 식품계 밖에 없는데요. 식품 빼고 MADE IN AUSTRAILIA를 보신적 있으신가?
기계제조업은
정밀 기계 공업이 완전 동남아 수준도 안되는 국가
호주산 부품들로 만들어지는 비행기와 자동차에 대해선요??
님이 지금 말하는건 호주 공업기술은 단순조립수준의 기술뿐이다라는건데 호주 인구를 보세요 그런 산업에 투입할 인력 없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분야인데 우리나라 기계제작기술은 이미 일본 턱밑에 칼 들이댈 수준입니다.그런데 호주 역시 우리 못지않게 잘 만들어요.그래서 국제시장에서 종종 경쟁을 해야됩니다.
호주가 잘 알려지지 않은건 그 사람들은 최종조립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부품만 만들뿐이죠.
그래서 ㅈ밥으로 보이는건 사실입니다만 현실은 ㅈ밥이 아니죠.
호주 구축함 사업보면 말이 안 나와요 스페인 바잔급 이지스함을 면허생산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한척당 3.5조에요. 6000t급 미니 이지스함이 세종대왕함 3배. 좀만 더보태면 줌왈트가격나오는 상황입니다. 차기 잠수함 사업도 진행중인데 역시 44조라는 천문학적 금액이 들어간다네요.
호주가 뒤집어졌죠 원래 2조 정도 되는 건조 예산 인데 스페인에서 준 설계도가 개판이였고 여러 조선소에서 만들다보니 최종 조립이 안되서 다시 만들었답니다.가장 지본적인 오류인데 그걸 캐치해낸 조선소가 없었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한 말이었네요, " 한국은 파트너고 일본은 동맹국이다"란 말이...트럼프 대통령은 반대로
마츠이레나 아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라 했네요 죄송..그런데 틸러슨이 한국보다 일본을 제일 중요시한다 라고 표현하
12조원이면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만들수 있음
12조원이면 이지스12대
전자공학을 전공하다가 금속공학으로 전공 바꾸고 현재 금속 가공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기계제작기술 일본 허리쯤 왔습니다. 하하. 착각은 자유지만 그정도면 망상입니다. 모든 기계마다 공인된 정밀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5/100, 2/100. 1/500, 1/1000mm, 이런식으로요. 금속을 가공하는 금속 정밀 기술은 일본 턱 밑까지 간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 금속가공을 위한 최고의 기계는 역시 일본이나 독일제를 최고로 칩니다. 금속 가공의 꽃은 MCT인데 두산이나 뭐 이런 중소기업은 진짜 좋아도 1/500정도 입니다. 1/1000도 있지만 솔직히 그럴바에는 일본산을 사 씁니다. 왜 그럴까요? 정밀도가 틀립니다. 엔드밀이나 이런 것도 일본산이나 독일산을 최고로 칩니다. 현장에선 그래요. 반도체도 마찬가지 입니다. 삼성도 반도체 라인을 태반을 일본산을 가져다 씁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주워듣고 말씀하시는데 현실은 아직입니다. 아 물론.... 따라잡고는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5년 보고 있습니다. 완전히 따라잡는데. 일본의 100년 금속가공기술을 30년만에 거의 다 따라잡았으니.
기술이 뭔지 아십니까? 기술이란 수익에 따른 지속적인 개발과 그에 따른 생산, 마지막으로 판매를 통한 수익. 요 세가지를 통해 싸이클이 형성되어야 유지됩니다. 님이 말씀하셨죠? 그런 산업에 투입할 인력이 없다. 인력이 없는 생산이 됩니까? 뭐 한 90% 자동화가 되었나요? 모든 생산라인이? 호주 ㅈ밥 수준은 아니지만 무시할 수준은 됩니다. 기술이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생산을 못해, 물건을 못 만드니 팔지도 못해. 그리서 수익이 없어. 수익이 없어서 기술 개발이 안됨. 이 상황에서 호주가 뭐라구요? 하 참. 비행기 좀 만들면 기술 강국이 됩니까? 그 비행기 브라질도 만들고 아르헨티나도 만들고 멕시코도 만듭니다. 비행기 만들면 기술 강국입니까? 이건 뭐 초등학생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일본 반도체계가 왜 망해가는 줄 아세요? 판매가 잘 안되서 수익이 없으니까. 기술 개발에서 뒤쳐지는 겁니다 한국한테. 기술은 어디 뚝딱하고 나오나요? 국가예산 들여서 기술 개발하면 솔직히 아프리카 국가들도 다 할 수 있어요. 근데 왜 안하는 줄 아세요? 돈 들여서 개발해도 판매를 못하면 적자가 되니까 안하는거에요. 우리나라 T-50을 왜 여기저기 파는지 아시나? 여기저기 팔아서 수익 창출해서 새로 기술 개발하려는 거에요. 최종조립이고 나발이고 현실을 직시하세요. 짧은 지식으로 입 열지 마시고.
삼성이 완전 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제조사들이 삼성 똥구멍 빨고 있어요. 일본 반도체 회사들이 망해가면서 라인 증설도 간당간당하고 기술 개발도 딸리고 하니까 이제 반도체 제조사가 갑이 되어가고 있어요. 일본 반도체 장비 제조사들이 한국 넘어올랑말랑 합니다. 미래에는 반드시 한국이 일본을 뛰어넘겠지만 하지만 당장은 아닙니다. 약간 모자라요 한 20% 정도.
* sapali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7-08-06 06:40)
* kimkwangsik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8-05-03 08:38)
|
50 | |
|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