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몬테카를로 시내 경기장 (영화 "아이언맨2"의 F1 경기장으로 소개)
세계 3대.. 또는 4대 서킷으로 불리는 곳이다.
실제로 쓰는 차도를 트랙으로 쓴다.
때문에 대단히 느린 스피드의 F1경기를 봐야하지만
지중해의 바다가 대단히 아름다워
F1 팬들이 열광하는 경기장 중 하나이다.
싱가폴
대표적인 도시 내 F1 경기장이다.
시내에 있는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수많은 호텔과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있는데다
그 국민적 열기(우리의 야구) 또한 엄청나다.
일본
엄청난 관중...
논밭이 뿐인 곳에 만들어졌지만 착실하게 다듬어
각종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그리고 숙소가 잘 마련되어있어
시골이라기 보단 F1 도시라고 불리는 것이 옳다.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훌륭하다.
국가 자체가 그렇듯 외국인에 대한 편의성이 대단히 높은 나라이다.
그리고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F1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
동북아 최고의 F1국가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이번 영암의 아시아 라이벌 아부다비
아름다운 바다의 요트와 놀이시설
그리고 페라리 컨셉트 테마파크의 F1 경기장...
규모도 규모지만 친수항만의 아름다움이 절정으로 묻어나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영암....
<영암 경기장 완공 항공 사진>
영암 국제 자동차 경기장
경기 직전 완공이란 말은 했지만 사실 아직 80% 이하로 보는 것이 옳다.
캐나다나 일본, 영국의 실버스톤 등과 같이 시골에 위치해있지만
처음이니 만큼 그 시설이 대단히 열악해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경기장 접근성과 교통, 각종 편의시설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다.
영암 아시아 최고의 국제 F1경기장
서킷 길이 최강
아시아 2위 세계 4번째 경기장
공사 전부터 세계인의 기대를 한곳에 모은 곳
이라고 해놓고;;;;;;;;;;;;;;;;;;;;;;;;;;;;;;;;;;;;;;;;;;
졸속적인 진행;;
테스트는 커녕 경기 직전에 겨우겨우 완공;;
서비스 시설은 절대 부족하며 논두렁 밭두렁 뿐;;
끊임없는 세계 각국 팬들의 폭풍적인 비판...
유투브에 올라온 경기장 동영상에 경악하는 사람들..
주변 편의시설 전무... 절..대... 열...악....
숙소는 커녕 식당도 압도적으로 부족합니다.
또한 식사도 비빔밥이 15000원, 모텔 1박 40만원과 같이
서비스 대부분이 후진국 형태의 막가파식 바가지 요금을 메기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F1관계자는 '외계인도 여기는 오고싶지 않겠다'고 말했더군요.
물론 F1경기장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그런 경우가 많죠..
허나 지금은 그 시절과는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기장이 시외에 위치해있더라도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죠.
"이제 처음 시작인데 뭘바래!! 너희들은 10 ~ 20년 전에 안그랬냐?!
니들도 시골에다 지었었자나! 그럼 우리도 당연히 봐줘야되는거 아냐!"
그건 순전히 우리 해석이구요;;; 시대가 다르잖습니까.
최소한의 편의시설 및 서비스는 마련해두고
경기장을 완공 후 2~ 3개월 안전 테스트도 마쳐놔야죠..
그토록 시기상조라 했거늘....
이왕할꺼면 국제적 조롱거리가 되지 않게 완벽하게 치뤄야된다고 했더니만 이렇게 되버렸네요.
F1이 얼마나 위대한 경기입니까?
연간 27조의 세계 최강의 국제 대회.
얼마전 열린 월드컵과 비교하자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연수입 36억 달러, 경기장 평균수입 1억 달러
2007 포뮬러 원 연수입 39억 달러, 경기장 평균수입 2억 1700만 달러
188개국 중계
세계 제 3대 국제 스포츠 대회
국가와 지자치 브랜드 및 자동차 홍보는 천문학적...
세계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고밀도의 고부가가치 스포츠...
전 세계 톱스타들이 함께 하려 발악하는 세계인의 축제
근데 정부는 완전히 관심 밖...
지자치가 이악물로 버티고는 있지만
그 연약한 힘으로 얼마나 할 수 있을지...
관중은 또 얼마나 올지...
심히 걱정됩니다.
이제 정부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없으니 남은 건 국민 뿐이죠.
부디 뜨거운 관심과 열렬한 응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P.S
출처 요청에 올립니다;;;
참고문헌 논문다는 법은 잘 아는데 기사는 잘 모르겠군요;;;
디지털 뉴스팀, 경향신문, '伊기자, “F1 숙소 왜 샤워기가 2개…콘돔까지?”' 20째줄, 2010.10.23일자
쿠키뉴스, 국민일보, '유럽 “F1팀들, 한국서 섹스모텔로 떨어지다”코리아GP 비판 잇따라' 2010.10.23일자
일간스포츠, 김우철기자, '내 방을 대실 하다니' 러브호텔에 분통터진 F1 외신기자들, 2010.10.25일자
F1의 성지 실버스톤 서킷 홈페이지에 올라온 뉴스
http://www.silverstone.co.uk/news/latest-news/Formula-1-news/Drivers-admit-to-concerns-over-dangerous-Korean-pit-entry/
P.S II
시골에다 지은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의 글처럼 일본도 시골입니다.
무엇보다 F1의 성지인 영국 실버스톤 서킷 역시 시골입니다.
문제는 편의시설 및 접근성, 그리고 서비스죠.
실버스톤의 경우 2km 내에 호텔과 각종 숙소, 편의시설이 모여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숙소에 대한 정보 및 전화 예약도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뒀죠.
접근성도 좋아 도시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자가용을 이용하든 간단합니다.
일본은 위와같이 말할 것도 없구요...
허나 영암은 같은 시골이라 할 수 없죠.
물론 첫술에 배부르랴만은 적어도 최소한은 갖춰서
적어도 이런 저런 비판은 안받았으면 했습니다.
앞으로 관심과 지원을 더 키워 영암이 F1의 성지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P.S III
우리 쪽지 보낼땐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요~;;
먼 반말을 이렇게;;; ㅠㅠ
저 음력 81년 닭띠거든요?
곧 있으면 31살입니다.
올 초에 싸이에 담배에 관한 기사 떴는데
거기 베플되니깐
고등학교 갓 졸업한 흡연 여학생이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홈피에 온갖 욕을 쓰고 제 사진까지 퍼가서 올렸더군요...
또 어떻게 알았는지 비번까지 캐더니만..
개인정보유출 및 정보통신법 위반, 명예훼손 3단 콤보로 날렸습니다. ㅡ_ㅡ;;
악플을보면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나이 어린 학생 분들이더군요..
그 여학생 부모님이 전화하셔서 부탁 사정하고 나중에 욕에 협박까지 하셨어도 합의 안했습니다.
친구들은 상황판단 못하고 대놓고 쌩까더니만 -_-+
벌금형은 교통의 법칙금과는 달라 전과가 올라갑니다.
3년이면 그래도 이력에 불이익은 없니 뭐니 하지만 S그룹과 같은 대기업은 평생 안답니다.
불이익이 없을 턱이 없죠. 개명할 때도 불이익 있습니다. 범죄기록증명서에 떡하니 있으니까요..
그 친구들 전과자 되기 싫다고 나중에 가서 우는 소리 했지만 전 악플러에겐 죽어도 합의 안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안보인다고 해서 쌍욕이나 각종 비속어 남발은... 좀 참아주세요;;
우리 서로 얼굴은 붉히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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