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사과…출연정지, 관련자 문책
공식 사과…출연정지, 관련자 문책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EBS는 인터넷 수능방송의 한 강사가 군대 비하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해당 강사를 출연정지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직 고교 교사이자 EBS 수능 언어영역 강사인 장희민(38)씨는 24일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강의에서 "군대는 죽이는 거 배워 오는 곳"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 놓으면 죽이는 거 배워 온다"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롭다" 등의 발언을 해 네티즌의 비난을 촉발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EBS는 이날 긴급경영회의를 열어 언어영역 강사가 인터넷 강의에서 군복무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을 한 데 대해 서비스 이용자와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BS는 "해당 강사의 군대 관련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해서는 안 될 발언이었다. 이를 걸러내지 못한 EBS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EBS는 제작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해당 강사의 강의를 인터넷 다시보기에서 삭제키로 했다. 단 수능시험을 100여일 앞둔 시점에서 수강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곽덕훈 EBS 사장도 앞서 홈페이지 `사장과의 대화' 코너에 사과글을 올려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너무 당혹스러운 내용이었다. 이렇게 제작된 강의가 충분히 검증되지 못하고 인터넷에 그대로 탑재된 것에 대해 무한의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2007년 2월부터 EBS 강의를 맡아온 장씨는 담당PD를 통해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군대 가실 분들께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뭐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다. 다소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에서 그만 되돌릴 수 없는 망언을 하고 말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EBSi에 올렸다
장희민선생
남자들 군대갔다왔다고 뭐 해달라고 한 적없고, 또 당연히 국가를 위해서 인생을...
그것도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다는 인생 최고의 황금기인 20대를 희생한
사람들을 위해 국가가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대가를 치루어야하는데도
우리나라는 너같은 개념없는 인간들 때문인지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단다.
그래. 군대가 살인배우는데는 맞는데 너같은 것들 지키려고 배우는거란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란 격언이 있다. 나라가 강하지 못하면
그 나라는 외세의 침략과 굴욕을 당해왔음은 오랜 역사를 통해서 입증돼 왔단건
니가 가르치는 학생들도 잘 알겠다. 한 나라가 힘이없으면 맨처음 피해를 보는건
너같은 여자들이란건 우리역사속에서도 충분히 보아왔고, 그런 역사가 불과 70여년전이다.
나라가 힘이없어 우리 할머니들이 위안부로 팔려가고 성노리개로 전락한게 불과 70여년전이라고....
장희민선생 지금 당신이 누리는 평화가, 학교에서 선생질하고 방송국에서 강의질하면서 돈벌면서
그따위 개같은 소리 지껄일 수 있는 자유와 평화가 공짜로 주어진 줄 아냐???
당신이 누리는 그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들,
그리고 지금의 우리가 그 손에 피를 묻히고 이땅에 피를 흘렸다.
당신은 이나라의 모든 할아버지들 당신이 발뻗고 잠든 지금도 묵묵히 총을 들고 경계를 서는
수십만 군인들과 예비역들///우리 아버지들,
더 나아가 우리 모든 조상들을 아주 심각하게 모욕했고 자괴감을 안겨줬다.
너같은 것들 지키려고 희생한 내청춘에 절망감이 느껴진다..
너처럼 논리도 없이 억지스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게 무슨 선생질을하냐?
철없는 애들한테 역겨운 사고방식 주입하지말고 선생질 그만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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