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4491225&frm2=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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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살여자입니다.
최근에 남자를 만나구있구여, 데이트단계인데요,
괜찮은사람같아서.. 만나며 더 알고싶었구여...
남자는 31살이구여 깔끔한이미지에 유머러스하구 능력있고 똑똑한 사람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기잘난맛?도 가지고 계신듯 ...
근데 이 남자 변태인듯 싶어요.
절대 안그렇게 생기구 좋은데...
아직 오래만난 사이도 아니구, 데이트 3~4번 연락은 한달가까이..했는데요.
문자로 따랑해~보구싶어 뽀뽀해죠 라는 말을 서슴없이하구여 ,
(손만 스치듯 잡은적 있는사이ㅡㅡ ,,남자가 손잡아서 바로 슬며시 뺏었음..)
그리고 어쩌다 다리 만지고 잠들고시퍼...이런문자도 보냄 ㅡㅡ;;
제가 그렇게 말하냐고 모라하면 혼자삐지는것같구여..
사진 찍어보내달란 말도 자주합니다. (여기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은거구)
그러다 얼마전에는 우리이쁜뿅뿅이 다리사진 찍어보내주라. 이럼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보구 그러냐구 화내며 모라구했구여,
그랬더니 그게 왜 이상한건지 모르나봅니다 오히려 저에게 왜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냐고 합니다.
그래서 티격태격 제가 연락하지말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니맘대로하라고 화내며 문자옵니다.
연락안할생각가지고 연락안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문자가 옵니다. "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런것가지고 그러냐고..
문자를 씹으니.. "진짜 안볼꺼냐고...또 "보구싶다고 "옵니다.
계속 씹으니 ...
"이제 정말 연락안할꺼라합니다
진짜 궁금해서
제가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 내가 왜 좋은데?"
그랬더니 문자답장...!!!!!!!!!!!!!!!!!!!!!!!!!!!!!!!!!!!!!!!!!!!!!!!!!!!!!!!!!!!!!!!!!!!!!!!!!!!!!!
" 솔직하게 너처럼 섹시한사람못봤다. 또 이상하게 듣지말고..
몇일전 거기서 봤던날, 솔직히 너 보자마자 꼬치가 섯는데..너랑헤어질때까지 정신못차렸다 "
라고 왔습니다 ..............(사실이라고해도 구지 저에게 말할필요가 있나요???)
설마설마 했는데...
머릿속에서 만났던날의 장면들이 스쳐지나가는데....................알것같더라구여......
왜 불편해했었는지..몬가 어정쩡..........불안해보이는 이유가 설명 되더라구여..........
중요한건 제가 섹시한스탈도 아니구 ,야라게 입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당시에 사람들이 많았던 장소에있었고,스킨쉽도 전혀 없었고,
잠깐 손을 잡을뻔??? 한상황정도가 전부인데...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럽네요..
이 남자 이런것만 빼면 정말 괜찮은데............
남자분들이 판단해주세요 변태 맞는건가요?????????
(그리고매우바쁘게지냈던사람이라여자를많이만나거나사귀지못했던것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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