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자위대가 자랑하는 자국산 전투기 F-2
1962년에 처음 개최한 入間(이루마)기지의 항공제는 도쿄 시내 이케부크로역에서 40분 떨어진 이루마시에 위치한 덕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항공제다. 올해는 부대 창설 50주년이 되는 날(11월2일)의 다음 날(11월3일)에 개최되었다. 이날 단 하루에 몰린 관람객 수는 무려 23만명!! 항공제에 대한 관심이 부럽기도 하고, 그런 관람객들을 소화하는 장병들이 불쌍하기도 하다.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사진들을 보자.
 ‘칼날같은 기동’ 日 이루마 기지 항공제 구경가기
‘2008 오산 에어쇼’ 현장 참여하기
무인공격기 ‘프레데터’ 파일럿 근무지보기
아직도 쌩쌩한 P-51 무스탕 보러가기
T-50과 함께 재편성된 블랙이글스 보러가기
 [1부]최신 항공기 한눈에 2008 판보로에어쇼
[2부] 출력 최대 ‘칼날’ 기동, 판보로에어쇼
행사장으로 가는 길
▲ 뜬금없이 왠 천막? 잘 보면 기차역에서 바로 기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임시 출입구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지만 역무원들과 군인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자위대 모병소. 최근 항공자위대에서 후원해 개봉을 기다리는 '空へ' 라는 영화 예고편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 개식 시간인 오전 9시를 기다리는 엄청난 인파들. 잠시 후 이들은 달린다.
▲ 좋은 자리를 차기하기 위해 너도나도 달린다.
▲ 주변에 기념품을 파는 매점이 들어섰는데.. 역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 그 넓은 주기장이 사람들로 가득 들어찬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가족부터 카메라를 둘러 멘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전시항공기 소개
▲ 入間기지 소속의 C-1 수송기다.
▲ 약간 다른 도장을 한 C-1. 시범비행까지 선보였다.
▲ 역시 入間기지 소속 T-4 훈련기다.
▲ 일본이 자랑하는 F-15J
▲ 해상자위대 제4航空群(厚木기지) 소속 P-3C
▲ 항공자위대 제1輸送航空隊의 C-130 이라크자유작전을 위해 쿠웨이트에 파견한 것과 같은 기종이다.
▲ 항공구난단(浜松기지) V-107 헬기
▲ 특수비행을 선보일 松島기지(제11비행대) 소속 블루임펄스의 T-4
▲ 우리 공군도 보유한 것과 유사한 항공구난단(百里기지) UH-60J
▲ 같은 기지 소속의 U-125A
▲ 浜松기지 제11비행교육대 소속의 T-7
▲ 美保기지 제3輸送항공대 소속의 T-400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기종인 F-4E의 항공자위대기인 F-4EJ
▲ 보너스로 한 컷 더.
▲ 三沢기지 경계항공대 소속의 E-2C. 날개가 접힌 형태가 매우 특이하다.
▲ 유가 상승으로 올해는 미군 전력이 거의 참석하지 못했다. 岩國기지 소속의 UC-12F 한 대가 유일하다.
▲ 시범비행도 선보인 入間기지의 U-4
▲ 入間기지의 비행점검대 소속의 YS-11FC
▲ 역시 入間기지의 비행점검대 소속의 U-125
▲ 시범비행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인 T-4편대들
▲ 여성기장과 여성부기장의 모습이 이채롭다.
▲ 入間기지 소속의 패트리어트 장비들도 전시되어 있다.
지상 행사 소개
▲ 항공제의 시작은 군악대의 행진이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 뒤에 이어진 퍼레이드
▲ 인근 지역의 미인대회 우승자들이 군용지프를 이용해 퍼레이드를 한다. 얼굴을 자체 모자이크
▲ 10명의 미인들이 행사장에서 모두 소개를 받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 항공자위대가 후원해 제작을 마치고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의 주연배우들과 감독이 토크쇼를 벌였다.
▲ 한 편에서는 기지의 역사를 간략하게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었다.
▲ 블루임펄스 조종사들과 기념품을 볼 수 있는 작은 천막이다. 행사를 시작하자마다 동이나 버렸다.
▲ 달랑 한 대가 와서 행사에 참석했지만 조종사들이 대대마크 패치들을 팔고 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에어쇼를 보자.
시범비행 소개
▲ 入間기지 비행점검대 소속 항공기들이 편대비행을 선보였다. 특이하기는 한데 호응은 별로였다.
▲ 선회비행을 펼치는 YS-11FC
▲ 육중한 몸매의 C-1들도 저속편대비행을 선보였다.
▲ T-4 훈련기들도 날렵한 기동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 C-1이 활주로 상공에서 특수부대 요원들을 떨어뜨리고 있다.
▲ 이번 항공제의 꽃! 블루임펄스의 시범비행을 위해 조종사들이 지상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시동을 걸고 지상활주를 준비중인 블루임펄스
▲ 기상도 좋지 않았고, 렌즈도 별로라 비행시범 장면은 잡기가 어려웠다.
▲ 두 대의 항공기가 근접해서 지나가고 있다.
▲ 사진을 돌린 것이 아니라 배면 편대비행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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