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랑이야기 : 단양 도담상봉

3개 봉우리의 도담상봉은

단양팔경의 하나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

기암괴석 몽땅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고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은데

아들 얻을라꼬 첩을 델꼬오자
마누라가 질투해제끼는 뽄세임

집구석 떡땅시기 쪼메 됨

큰 봉우리 중간에 수각(水閣)은
남한강 절경의 망루구실을 한다

조선왕조 정도전(삼봉은 정도전의 호)이
정자를 짓고 풍월을 주껬다

..

도담상봉의 뽄세는 욜타

본처는
퍼서거리한기 ..
씨~이 빠져가 .. 쭈굴망테기 다뎃꼬

후처는
싱싱한기 ..
뽀송~뽀송 탱탱하이 .. 뎃낄로 이쁘고 .. 힘도 세고 .. 싸움도 잘하고(태권도十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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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내미는 본처가 낫네
본처 51%
후처 49%

명분상
아들땜시 글타케도

..
..

욜타보이 머 ..
본처가 질투 해제끼고 .. 속 몽땅 빠~아짐

어야노 ..

정도전이 삼봉땜시 물 피해를 본다하여
정선에 세금을 내지않았다는 이바구도 있고

도암리 지명과 3개 봉우리가 합해져
도담삼봉이라 함

단원 김홍도의 단양 도담상봉

단원 김홍도의 산수화는
여성적인 표현이 많다

단양군수 퇴계 이황 글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녁놀 드리웠네
별빛 달빛 아래 금빛 파도 어우러지더라

단양시장은 쪼멘코
마늘고장답게 음식의 맛집이 더러 있는데 ..

기대않고 묵는기 낫다
값싼 대신 .. 쪼메 싱겁고 맛데가리 없음
시장사람은 서글~서글한기 편타

남한강과 가깝고
강변주위에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후 체험할 수있다

단양 물돌이
남한강 삼면으로 포위된 곳에 위치해 있고

소백산에 둘러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