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랑이야기

경주는
불교의 영향이 강한 지역이다

경주시내 중앙에 위치해 있는
경주중앙교회는 경동노회에서 가장 좋은교회였다

경동노회란
경주/안강/감포/내남/영천/모화 지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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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면서 제사를 등한시 할 수밖에 없었고
큰 불란과 동시에 많던 친척들간에 멀어지게 된 계기가 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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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까정 인왕동 부근 쯤 될끼야 ..
경주에 논밭떼기가 제법 있었기땜시 ..

경주유지끼리 군자금 모으기도 했다고 들었고
집안 아지아들은 대부분 특별하지가 않았지만 ..

경주 포항지역은 학도병이 유명했었는데 ..
우리 아지아는 초창기 육사 재학중 625동란때 전사했고 ..

남은 일가 삼촌들은
특별히 내세울 것 없이 아주 평범했다(경주김씨는 얼굴윤각이 특별난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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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교회 교인들은
열심은 없지만 믿음의 심지가 깊은 교인이 많았다

이런 교인의 자녀들 중
좋은 친구와 좋은 자매가 많았고

지금세대의 김치년 된장년들이
지천지에 늘린 것과는 달리 ..

경주중앙교회 자매들을
간단하게 .. 숫자로 표현하자면 ..

초A급 여성들이
수두룩 뻑뻑했다

내가 8년 좋아했던 김일영(오르간반주)이는
교육자 집안에서 좋은 신앙관을 멋진 여성이었다 (결혼 후 교회에서 한번 봤지롱)

이런 여성들은 가까이 가기가
쪼메 부담스럽지 (함부로 못대하는기 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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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재식이가
일영이를 커피집에서 만났다고 했는데 .. (커피값은 동생이 낸기 에이고 .. 일영이가 냈다고 하더만..)

머 어옛던 요거는
쪽팔레가꼬 말 안하고 있었지만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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