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전 후 대하는기 다르다
여자 만날때나 연애경험 없을때와는 다르게
여자 마음 한번 얻겠다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분위기 만드는데 돈과 시간을 쓰다보면
일부러 튕기거나 나 떠볼려고 하는게 보이기 시작하면
애가 타는게 아니라
이런 좆같이 귀찮은짓을 하고서라도 만날것인가에 대한
손익계산서가 떠오르게 된다
외모가 엄청나게 빼어나거나
띠동갑 수준의 나이차가 나는경우
김치녀였던걸 모르고 사귀다가 된통 당하고
새여친을 사귀지만 가끔씩 너무 귀찮다라는 생각이
문제는 표현하지 않으면서
표현을 강요하는 여자들의 특성에 가장 지치는것
여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늘 돌려말하고
남자가 알아주길 바란다
30대쯤 되면 여자들에게 맞추는것에 지친다
사회생활에 쪄들고
이눈치 저눈치 보다가 지친 마음에
연애하면 여친눈치 봐야지 데이트 해야지 이것저것 예약해야 하지 기념일 챙겨야 하지 삐지면 달래줘야 하지
바빠서 연락 못하면 또 사랑이 식었니 어쩌니 넌 화장실도 안가니
일 하는 것 보다 더 피곤할때가 많아서 그냥 포기
쉬는 날은
진정 쉬고 싶다
다른것에서 즐거움을 찾는기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
여자'를 대체할수있는 흥미꺼리가 너무 많기때문에 옛날같지 않다.
게임,스포츠,영화,여행,다양한 취미,PC방,야동,자동차,다양한 술집에서 한잔하는 재미,온라인커뮤니티,애완동물등
내가 손대면 나에게 즐거움을 즉각줄수있는것들이 많아졌다.
여자도 흥미롭긴하지만 불확실한 비용이 많이든다.나를 희생해야한다.이런것들이좀더 쉬운쪽을 택하게하는듯.요즘 현대인들은 원래 참을성이 없잖아?그나마 군대에서 견딘 참을성으로 어떻게 버텨보려는데 보테크너무 심한듯.한국여자들 인성고치지않으면 진짜 멸종한다
30대 정도 되면 이성이 주는 즐거움이란 건 극히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됨. 섹스를 예를 들어 볼까. 남자는 그 3~4초 정도의 사정의 쾌감을 위해 수천, 수만배나 되는 공을 들여야 한다. 이 얼마나 비생산적인 즐거움인가. 그리고 그 즐거움이란 것은 찰나임. 지속적이지도 않으며 남는 건 다음 배설을 위해 또 다시 그런 쾌감 기제를 끝도 없이 반복하는 것... 이걸 깨달으면, "왜 내가 이런 싸구려 본능에 노예로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듦. 이 성욕만 잘 컨트롤하면 세상엔 무서울 게 없음을 알게 됨. 결혼생활의 유일한 위안거리 중 하나는,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긴다는 것인데, 이것도 실상을 알고 보면 의미가 없음. 그 유전자는 언젠가는 희석되고 희석돼, 그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게 되지. 육체적 즐거움 말고도 이성 간 정신적인 신뢰감 구축과 대화가 있다고 반박할지 모르지만, 이것도 실상을 알게 되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됨. 지극히 한정적이고 덧없는 즐거움 중 하나임.
그리고 무엇보다 요새 남자들은 예전 우리 아버지 세대들처럼 가족을 꾸려야겠다는 의무감 같은 게 많이 사라졌음. 그 의무감은 결국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노예제 삶. 무엇보다 심장이 뛸 만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표지만 붙이고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결혼은 결국 대리만족의 마지막 선택이다. 맞지 않는데도 맞는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평생을 사는 거지
결혼한 형님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신세 한탄이 다 그런 거죠. 자신들이 원하던 결혼생활이 아니라구요. 뭐 좋은 점도 있겠죠. 잘 사는 사람도 많구요. 설문조사 보면 기혼 남성 45% 정도가 다시 싱글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죠. 그냥 나이 차고 주변에서 눈치 주니까 어쩔 수 없이 부랴부랴 예식 올리고... 서로 그다지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거기서 나온 애는 그걸 뭘 보고 배울지. 그 애도 똑같이 그런 결혼상을 갖게 되겠죠. 한마디로 한국에서 결혼은 국가가 평생 섹스할 수 있는 자격증을 남자에게 부여하는 겁니다. 여자는 그 자격증을 빌미로 남자의 경제권을 잠식하고 뭐 그런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거래 관계죠
틀림이 없이 공감합니다. 30이 넘어가면서 이런 감정을 줄곧 가지게 되었는데요..여태 저만 그런줄 알고 내심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맞아요 점점 귀찮아 지고 있습니다. 첫 만남에 자기소개, 위트있어보이는 멘트준비, 데이트 코스 및 맛집 검색, 여자 눈치보고 진도 속도 조절, 백일 이백일 및 각종 기념일 선물과 이벤트 준비 걱정 등.. 20대 때처럼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진짜 솔직히 귀찮네요.
그래도 외로움을 견디긴 힘들고.. 마음 맞고 편한 사람 옆에 있고 싶은 이런 아이러니한 감정은 또 무슨 이기적인 상황일까요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다가오니 여러 생각이 들어 댓글 올립니
https://www.youtube.com/watch?v=_gvbY4fZ3Ik
20대후반입니다. 월급 210받고 일합니다만 전여지친구가 김치녀였던걸 모르고 사귀다가 된통 당하고 현 새여친을 사귀지만 가끔씩 너무 귀찮다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인생의 선배형님들 글 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표현하지 않으면서 표현을 강요하는 여자들의 특성에 가장 지치는것 같다. 여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늘 돌려말하고 남자가 알아주길 바란다. 하지만 남자들은 늘 자기에게 직접적으로 표현과 관심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여를 떠나서 같은 사람인데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는지 직접 묻고 싶다. 그리고 요새는 여자마음 번역기 같은것도 나오면서 이것이 당연하것 처럼 여기는 문화도 생기는데 난 이것이 올바른지에 대해서 1도 이해를 못하겟다. 같은 사람인데 왜 일방적인것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30대쯤 되면 여자들에게 맞추는것에 지친다. 사회생활에 쪄들고 이눈치 저눈치 보다가 지친 마음 달래고 싶고 외로워 연애하고 싶지만...(절래절래) 연애하면 여친눈치 봐야지 데이트 해야지 이것저것 예약해야 하지 기념일 챙겨야 하지 삐지면 달래줘야 하지. 바빠서 연락 못하면 또 사랑이 식었니 어쩌니 넌 화장실도 안가니..이럼 또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증명을 해야 하고..(그 정도 믿음도 없으면 만나질 말아라)일 하는 것 보다 더 피곤할때가 많아서 그냥 포기한다. 쉬는 날은 진정 쉬고 싶다. 만나서 힐링이 되는 그런 연애 하면 서로 좋지 아니한가. 하지만 이런 말 하면 또 모든걸 남자의 책임으로 몰아간다. 남자가 잘 리드 하면 되지 않는가라며...왜 리드는 남자만 하며 또 여자들이 원하는 리드는 자기마음을 잘 눈치채주고 자기들이 원하는것을 해주는게 리드지 다른게 리드가 아니다. 그럴거면 니가 돈 많이 벌어서 잘생긴 하인 데리고 다녀라. 그래서 난 연애를 멀리한다. 다른것에서 즐거움을 찾고 외로움을 달래는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난 이미 결혼이란 명제를 내 머리에서 지웠다.?
여자'를 대체할수있는 흥미꺼리가 너무 많기때문에 옛날같지 않다.
게임,스포츠,영화,여행,다양한 취미,PC방,야동,자동차,다양한 술집에서 한잔하는 재미,온라인커뮤니티,애완동물등
내가 손대면 나에게 즐거움을 즉각줄수있는것들이 많아졌다
여자도 흥미롭긴하지만
불확실한 비용이 많이든다
나를 희생해야한다.이런것들이좀더 쉬운쪽을 택하게하는듯
현대인들은 원래 참을성이 없고
한국여자들 인성고치지않으면 진짜 멸종한다
30대 정도 되면 이성이 주는 즐거움이란 건 극히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됨. 섹스를 예를 들어 볼까. 남자는 그 3~4초 정도의 사정의 쾌감을 위해 수천, 수만배나 되는 공을 들여야 한다. 이 얼마나 비생산적인 즐거움인가. 그리고 그 즐거움이란 것은 찰나임. 지속적이지도 않으며 남는 건 다음 배설을 위해 또 다시 그런 쾌감 기제를 끝도 없이 반복하는 것... 이걸 깨달으면, "왜 내가 이런 싸구려 본능에 노예로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듦. 이 성욕만 잘 컨트롤하면 세상엔 무서울 게 없음을 알게 됨. 결혼생활의 유일한 위안거리 중 하나는,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긴다는 것인데, 이것도 실상을 알고 보면 의미가 없음. 그 유전자는 언젠가는 희석되고 희석돼, 그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게 되지. 육체적 즐거움 말고도 이성 간 정신적인 신뢰감 구축과 대화가 있다고 반박할지 모르지만, 이것도 실상을 알게 되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됨. 지극히 한정적이고 덧없는 즐거움 중 하나임.
그리고 무엇보다 요새 남자들은 예전 우리 아버지 세대들처럼 가족을 꾸려야겠다는 의무감 같은 게 많이 사라졌음. 그 의무감은 결국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노예제 삶. 무엇보다 심장이 뛸 만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표지만 붙이고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결혼은 결국 대리만족의 마지막 선택이다. 맞지 않는데도 맞는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평생을 사는 거지
결혼한 형님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신세 한탄이 다 그런 거죠. 자신들이 원하던 결혼생활이 아니라구요. 뭐 좋은 점도 있겠죠. 잘 사는 사람도 많구요. 설문조사 보면 기혼 남성 45% 정도가 다시 싱글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죠. 그냥 나이 차고 주변에서 눈치 주니까 어쩔 수 없이 부랴부랴 예식 올리고... 서로 그다지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거기서 나온 애는 그걸 뭘 보고 배울지. 그 애도 똑같이 그런 결혼상을 갖게 되겠죠. 한마디로 한국에서 결혼은 국가가 평생 섹스할 수 있는 자격증을 남자에게 부여하는 겁니다. 여자는 그 자격증을 빌미로 남자의 경제권을 잠식하고 뭐 그런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거래 관계죠
틀림이 없이 공감합니다. 30이 넘어가면서 이런 감정을 줄곧 가지게 되었는데요..여태 저만 그런줄 알고 내심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맞아요 점점 귀찮아 지고 있습니다. 첫 만남에 자기소개, 위트있어보이는 멘트준비, 데이트 코스 및 맛집 검색, 여자 눈치보고 진도 속도 조절, 백일 이백일 및 각종 기념일 선물과 이벤트 준비 걱정 등.. 20대 때처럼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진짜 솔직히 귀찮네요.
그래도 외로움을 견디긴 힘들고.. 마음 맞고 편한 사람 옆에 있고 싶은 이런 아이러니한 감정은 또 무슨 이기적인 상황일까요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다가오니 여러 생각이 들어 댓글 올립니
https://www.youtube.com/watch?v=_gvbY4fZ3Ik
* kimkwangsik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8-05-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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