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와 한화의 경기 6회말 오물을 투척하는 상황이 발생
한화 이용규(오른쪽 두번째)가 2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와 한화의 경기 6회말
몇몇 관중들이 오물을 투척하는 상황이 발생
흥분한 이용규는 분을 참지 못하고
관중석을 향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심판과 선수들의 만류로 상황은 일단락 됐다
상황은 이랬다. 양 팀은 한화 선발 에스밀 로저스와 KIA 선발 양현종의 호투로 5회까지 0-0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승부가 기운건 6회초 한화의 공격 때였다. 한화는 120구 이상 던진 양현종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으로 1-0으로 만들었다. KIA는 6회말 공격에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1사 3루에서 박준태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박찬호가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을 당했다. 이 때 미묘한 분위기가 표출됐다. KIA 김기태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상대팀 포수 조인성의 홈베이스 커버에 대해 ‘3루 주자 박찬호의 발을 걸었다’며 나광남 주심에게 항의를 한 것. 항의는 나 주심의 설명으로 일단락 됐다.
상황은 후속 타자 브렛 필의 안타 때 더 격화됐다. 1사 1루에서 필의 타구를 한화 중견수 이용규가 잡았다. 타구가 원바운드 됐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 때 3루심 박기택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고 2루심 윤상원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심판의 판정이 엇갈린 상태에서 나광남 주심은 아웃판정을 내렸다. 이용규는 타구를 잡았다고 확신한 듯 그라운드로 뛰어들어가 비디오 판독을 해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는 안타가 됐다. 타구가 그라운드를 살짝 걸치면서 글러브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 심판진은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한화 선수단에게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오라고 지시했다. 경기가 재개되기 앞서 한화 김성근 감독은 심판들의 판정이 엇갈린 것에 대해 항의를 했다. 이후 KIA 김기태 감독은 주자들의 베이스 상황에 대해 항의에 나섰다. 분위기가 격화된 가운데, 몇몇 관중들이 외야에 있는 이용규를 향해 오물을 투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용규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관중들을 향해 크게 어필했다.
껭께이뎃글
물병 던지면 잘못이다
그러나 관중하고 싸우려는듯한 태도는 정말 잘못된거다
메이저 어느 선수가 관중하고 싸우더냐
관중하고 싸우는 선수
이것도 선수냐
기본 인성 문제다
답글
이상황에서 메이져였으면
물병던지면
형사입건
4번타자 이호성
토막살인 살인범 악령소굴답다
오물투척
몰지각한 팬은
넘어갈수 있겠다 생각할 수도 잇지만
8회때 응원방해 하는 꼬라질 봐라
악령소굴 죰비 떼거지다운 행실
한화선수단 경기 끝나고 돌
이용규 선수 앞에
대놓고 욕을 하는 관중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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