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계
기계 설계를 25년간 해 온 사람으로서 님의 장로에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몇가지 답변으로 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의 산업체에 직업적으로 나타나 있는 기계 설계의 종사내용을 보면 기계 설계는 계산 및 분석 분야와 디자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게산 및 분석 분야는 그 일할 수 있는 곳이 적고 디자인 쪽이 광범위합니다.
그런데 대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계산과 분석을 요하는 근무소에서 일하기를 원하나 실질적으로는 그 일 할 장소가 적습니다.
이는 선진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교수님들은 게산과 분석만을 잔뜩 가르쳐서 사회에 내보지만 실질적으로 일 할 장소가 그리 없는 실정이고 디자인(제도)쪽에 일 할려니 무슨 아가씨들이나 캐드를 만지는 거라고 여겨져 자기를 적응 시키는데 매우 어려움을 격습니다.
이것은 대학을 같이 졸업하고 다른 파트,즉 생산이나 영업에 근무하는 동료에 비하여 정신 집중적 노동강도가 크므로 중도에 다 포기하는 실정입니다.
고졸이나 전문대졸은 마지 못해 그 일을 계속하므로써 현실 기계 설계업에는 고졸 전문졸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졸이 입사하여 설계파트에 일하려고 보니 모두 자기보다 저학력이므로 여기에 대한 본인의 괴리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어쩌면 현실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계설계직의 학력은 고졸 내지는 전문졸이 맞는 형편이거든요.
대학교에서도 대졸 설계자를 배출하려면 현실 산업체에서 문제되고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좀더 고급스럽고 혹독한 노동강도를 고려한 교육을 해서 내보내야하는데 그냥 내보내이까 스스로 못견디고 보직을 바꾸려한답니다.
또 설계부서내에서도 도면을 만들어내지 않고 지원하는 파트에서 일하기를 원한다든지 자료나 준비하고 기술 관리나 하려고 하고 타부서와의 협력을 하는 파트를 하고자 하는 성향이 많습니다.
내가 아는 지식으로는 설계자로서의 리더는 결코 설계 실무가 풍부하지 않고는 할수 없다는 것과 한다고 해도 그 회사의 설계실의 부실을 가져오게된다고 봅니다.
이제 님의 답변에 답하고자 합니다.
오토캐드를 물론 할줄 알면 당연히 좋구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기계를 나의 전문 기술자로서의 기계가 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 설계를 하되 무슨 기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계 설계자인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기초적으로 캐드를 한다든지,기계제도법을 완전히 익힌다든지 하는 것은 설계자가 당연히 갖춰야 할 일이니까요.
참고로 기계 설계를 하면 밥 굶을 일은 없습니다.
돈버는 일로 친다면 공무원보다 못하고 생산직보다는 조금 나으나 대기업의 생산직보다는 훨씬 못합니다.
2d cad도면 solidworks로 3d 화 한다
현재 입사해 솔리드웍스랑 캐드 쓰고있다
도면 기본 기계설계 지식의 부족
도면해독의 부족, 어셈블리에서 탑다운 설계, 함수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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