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오숑 여행해볼때
까오숑에 가면 반드시 봐야할것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모두 본인촬영입니다.
아이허 (愛河) 가 있겠습니다. 영문명은 Lover River. 강이름치곤 조금 거창하네요.
까오숑의 얼굴이고 상징입니다.
까오숑친구들은 내기할때 지면 농담으로 아이허에 뛰어내린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한강 간다는것처럼요. ㅎㅎ
강주변 커피숍도 좋고 강가도 좋습니다. 그냥 앉아서 분위기를 즐기기 좋더군요.
저녁시간대 야경이 괜찮으며 유람선이나 자전거를 타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대에는 길거리 공연도 심심찮게 한답니다.
다음은 美麗島 (Formosa Boulevard) MRT 역입니다. 말그대로 지하철역인데요.
지하철역이 무엇 볼게 있냐 하시겠지만. 이 역에는 사진속의 빛의 도움이라 불리는
건축물이 있는데요. 이 건축물 덕분에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이라 불립니다.
자 다음은 까오슝의 랜드마크 85층 빌딩입니다.
타이페이에 101가 있다면 까오숑에는 85가 있다고하죠.
내부는 백화점과 호텔입니다.
전망대는 74층과 75층에 있는데요.
전망대 표값은 74층은 100NTD, 75층은 200NTD입니다.
올라가면 까오숑시와 바다를 내려다 볼수있는데요.
저는 솔직히 이쁜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올라가고 안올라가고는 본인 재량에 맡깁니다.
그 다음은 줘잉(左營) 입니다.
대만 고속철도의 종점역인데요.
이 곳에는 연지담이라는 거대한
인공호수가 조성되있는데요. 이 안에 용호탑이라는
중국식 탑 (개인적으로 항저우를 떠오르게하는) 과
공자사당을 비롯한 여러사당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즈완입니다. 까오숑 서남쪽바닷가인데요.
넓은 해안가를 보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해수욕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이곳에 사진속 영국영사관이 있는데요. 약 160년전에 지어졌는데
대만에 있는 서양식건축물중 가장오래된 곳입니다.
이상 제가 까오숑에서 반드시 봐야한다고 생각되는것들 정리해드렸구요.
그 밖에 추천코스로는
까오숑 옛날 기차역사 추천합니다. 까오숑 기차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지금은 운행되지 않습니다.
이곳 역시 매우 유명한곳인데 완전 일본식으로 지어져서 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ㅎ
다음으로 치진이라는 까오숑 바로 건너편쪽에 섬이있습니다.
페리를 타면 바로 도착할수 있는데요. 항구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곳입니다. ~
그리고 리우허야시장이 있겠군요.
야시장은 대만곳곳에서 찾아볼수 있을만큼 대만사람들은 야시장을 좋아하는데요.
사실 까오숑의 야시장은 별로 유명하지 않습니다만
이곳은 까오숑내 최대의 야시장이라는데 의의가 있겠네요.
온갖 길거리음식을 다 드실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쇼우산이라는 까오숑 서쪽의 산도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못가봐서 아쉬운곳인데
야생원숭이를 볼수 있습니다. 공격도 한다고 하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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