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반지 원정대의 일원
종족은 호빗 사실상 진정한 주인공은 정원사인 샘와이즈 갬지이기도 하다
간달프와 프로도 배긴스의 이야기를 엿듣고
얼떨결에 반지 운반대 일행에 동참
에에잇 샤이어의 정원사는 괴물인가! 벡엔드에서 마오카이라도 키우는 모양이다
외모와 달리 초인적인 정신력과
요리도 하고 다양한 것들도 제법 다룬다
반지의 유혹에 빠지는 프로도를 말리고
골룸의 무서움을 일찍부터 알아차리는 선견지명도 가지고 있다
로스로리엔에서 갈라드리엘로부터 축복과 선물을 받았을 상자도 받았는데
그 안에는 회색가루와 은색의 호두와 같은 씨앗이 있었다
후에 반 오르크 잔당들에 의해 폐허가 되어버린 샤이어를 복구하는 씨앗과
회색 가루가 뿌려진 땅은 세월을 압축시킨 것처럼 비옥한 땅으로 되돌아왔고
정원에 심은 씨앗은
산 서쪽과 바다 동쪽의 유일한 말로른 나무로 자라났다
샤이어로 도망친 사루만과 오크/우르크하이종족을 쫓아내는 데 앞장서서
샤이어에서는 프로도보다 훨씬 더 찬사를 받았다
샤이어 주민들이 프로도의 업적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가슴아파했다
아내 로즈 코튼 가드너 사이에서 13명의 자식
이름 대부분 친구들에서 유래했다
큰 딸 엘라노르
장남 프로도
로즈 메리 피핀 골딜록스 햄패스트 데이지 프림로즈 빌보 루비 로빈 톨만
폐허가 된 샤이어를 복원하고
49년 동안 7번이나 샤이어 시장직을 연임
부인이 사망하자 그 해 9월 22일
장녀 엘라노르에게 레드 북을 건네주고
반지를 소유했던 인물 중 가장 마지막까지 가운데땅에 남아있다
반지의 운반자 자격으로 회색 항구에서 발리노르로 건너갔다
반지의 유혹을 거의 받지않고 잠깐이나마 보관했지만 바로 프로드에게 주지
갈라드리엘 간달프도 손조차 대지 않은 걸 본 후
한때 샘이 반지를 소유하지 않았다면
오크들이 반지가 넘어가지 않았겠나 싶다
20대 중반 나이
그에 반해 프로도는 거의 30대 후반~40대 초반 정도
여담으로 반지의 제왕 부록에 따르면
샘/샘와이 은 톨킨옹이 영국식으로 번역한 이름이
원음은 '반/바나지르'
힘의 반지가 그를 유혹할때에
바랏두르 조진 후 모르도르를 꽃밭으로 만드는 환상도 보게된다
샘은 정원사로서의 정체성을 계속 버리지 않
반지 전쟁이 끝난 후에
정원사로 복귀하여 갈라드리엘의 선물을 훌륭히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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