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황당함이나 당혹스러움은 진중권은 무식의 상태를 반영했다
박정희와 재벌을 두둔하는 장하준교수에게 들이밀다가 반격에 머리끄적끄적...
진중권이 계속해서 한 말은 "---- 해서 황당하다. ---해서 당혹스럽다" 문장이었는데 그로서는 정말 황당하고 당혹스러울 수 밖에...
그런데 그 당혹스러운 원인은 진중권 스스로가 너무나 공부를 등한시했거나 판단능력 자체가 형편없어서 수준이하로 무식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지 결코 장하준-정성일 교수나 그 프로에 나온 이종태 금융연구원 등의 말이 논리에 어긋나서가 아니다.
진중권의 황당함이나 당혹스러움은 진중권은 무식의 상태를 반영했다
경제개발을 논하고 있는데 민주냐 독재냐라는 이분법을 들이대고 그건 자유기업원에서 하는 주장이라는 황당한 개그.
점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나름대로 자각을 좀 했는지 후반부에 들어서 오랫동안 진중권이 발언을 아예 안하고 있으니 그 프로의 수준이 훨씬 올라갔음
다른 시사평론(?)에서도 종종 그러하듯이 이 프로에서도 시종일관 흑백논리에도 못 미치는 억지를 과학적이어야 할 논리에 끼워 넣어 이상한 구색을 맞추려고 시도를 한 사람은 시사평론가 진중권이었다.
전문가한테는 어설픈 ....
7년전 토론인데 kbs계정있는 사람들만 볼 수 있음...
http://www.kbs.co.kr/1tv/sisa/book/vod/1362520_16507.html
방송내용]
- 박정희식 경제발전의 성공요인은 ‘반민주주의’가 아닌 ‘비자유주의’ 정책이다!
- 진정한 ‘경제 민주화’의 길은 ‘재벌개혁’인가 ‘재벌해체’인가!
- IMF 외환 위기의 원인은 박정희가 아니라 초국적 금융자본이다?!
- ‘시장’은 신성불가침한 것이 아니다!
- "시장주의에 모든 것을 맡겨야한다." vs "국가의 개입은 필요악이다.”
- 우리 경제의 문제는 ‘경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에 있다?
- 사회적 책임은 어느 한 쪽이 아닌 ‘국가’, ‘자본’, ‘노동’ 모두에게 있다.
- 현 정부가 신자유주의를 선택한 것은 과거 박정희 체제의 문제점을 잘못 진단했기 때문이다.
- ‘신자유주의 경제’는 저투자, 저성장,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구조다!
- 한국 경제 문제의 해법은 신자유주의의 포기이다?!
- ‘신자유주의는 강자만이 살아남는 체제이자 저성장 체제이다.’ 즉, 주주 자본주의는 가진 자를 위한 것이다!
“박정희는 비민주의자였긴 했지만, 그가 시행한 경제정책 가운데 개혁 경제, 개입주의, 재벌통제는 한국 경제의 이로운 발전을 가져왔다. 이는 즉, 민주주의가 경제를 발전시키는 게 아니라 경제발전의 열매가 바로 민주주의라는 것으로 이러한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것에 씁쓸한 심경이 든다”
- 이종태(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재벌이란 상호출자 이런 것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동원하고 다각화할 수 있고 그런 힘이 있는 체제인데, 문제는 그것이 위험하다는 거죠. 칼이랑 같아요. 칼도 잘 드는 칼이 더 위험하거든요. 칼이 잘 들어 사람들이 다치기도 하고 남을 해하기도 하니까요. 그렇다고 잘 드는 칼을 못쓰게 할 수는 없죠. 유용한 부분이 있으니까. 그러니 칼을 쓰는 걸 금지하지 말고 그걸 감독하고 통제해야 된단 거죠.”
- 장하준(캠브리지 대학 경제학과 교수)
“그런 말이 있죠. <시장은 좋은 하인이지만 나쁜 주인이다> 시장이란 건 하나의 도구거든요.”
- 장하준(캠브리지 대학 경제학과 교수)
“우리 사회를 이끄는 지식인분들이 경제에 대해 잘 모르심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경제문제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민주적인 사회 시민사회가 경제에 개입하지 않는다면 과연 경제, 소위 시장경제가 스스로 움직이는 걸 어떻게 통제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경제 전문가뿐 아니라 경제 문외한들도 과감한 발언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 정승일(국민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
[패널]
장하준 (캠브리지대 경제학 교수)
정승일 (국민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
이종태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진중권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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