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 경영 악화
"조선사 외부 자금 조달로 부채 늘고 투자 저하 우려"
한국 조선산업의 경영 악화가 정부 재정에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 조선산업이 하나의 성공 사례지만 금융위기 여파로 수익성.유동성이 타격을 받아 이제는 심각한 시험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수익성이 몇년새 크게 악화됐다. 대형 상장 조선사들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대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비율을 보면 2012년 현재 5.1%로 2008년(약 11%)의 절반 미만으로 떨어졌다.
특히 이는 같은 해 일본(7.4%), 중국(9.1%), 독일(10.6%)의 경쟁사들에 모두 뒤처진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들 조선사의 EBITDA 대비 부채 비율도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에는 1.5배 미만이었으나 2012년에는 6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간주되는 3배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또 일본 조선사들의 단기채 비중이 27%에 그치고 대부분이 장기채인 반면 한국 조선사들의 단기채 비중은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부분의 대형 조선사들이 자금 손실을 메우기 위해 외부 자금 조달에 나서야 했고 이는 장기적으로 부채 증가와 투자 저하를 낳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우려했다.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대형 조선사들의 대주주가 되는 등 정부 기관의 조선사 지분 소유가 늘었고 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의 선박금융 등 수출보증 규모도 확대되면서 조선산업 리스크에 대한 정부의 위험 노출도(익스포저)가 커졌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이에 따라 조선업계 실적이 더 나빠질 경우 정부 재정에 미치는 리스크도 커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특히 대형 조선사들은 지배구조 또한 복잡하게 얽혀 있어 극심한 재무적 압박에 처할 경우 심각한 고용 문제와 금융계의 간접 비용 부담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보고서는 정부가 공평한 경쟁 환경을 유지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부는 조선업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해 위험 노출도를 투명하게 하고 정부 재정에 큰 위험성이 되지 않도록 하면서 업계 경쟁에서 중립을 지키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finance.daum.net/news/news_content.daum?type=main&sub_type=&docid=MD20150223165325372§ion=&limit=30
기업의 부담을 늘리는 것은 기업을 잡는 일
기업이 어려우면 일자리, 세수, 경기 모두에 타격을 주는 일
기업을 매도하고 죽이려고 하는 정치인
기업을 죽여 나누어 먹자고 하는 발상에서 벗어나야
기업이 잘돼야 고용이 늘고 사원들 봉급이 늘고
소득세 법인세 부가세 모두가 늘어나는 것
법인이 이익을 조금 내면
세금으로 다 가져가 버리면 어떻게 투자하고 기술개발은 어떻게 하나
법인세율을 올린다고 법인세를 더 거두어 들일 수 없다
세율 인상보다 기업이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그나마 세수증대에 도움이 된다
기업보호해준다 말도 우낀기 조또 없는 십조선뇨미 멀 보호해주노
기술은 뒷전이고 이익만 챙기는 십조선 기업문화도 한 몫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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