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워홀러들 가만보면 참 신기합니다.
한국김밥천국에서
서빙하라고 하면 떄려죽여도 안합니다.
왜요? 가오다시 떨어진다구요
집밖에 슈퍼가도 꾸미고 나가죠 남들 입고다니는 외제청바지에
값비싼 스마트폰 유행하는 버켄스탁 샌들까지 풀무장이죠
돈은 쥐좆도 없지만 커피는 마셔야되고 철마다 해외여행 나가서 인생 즐겨야 합니다.
힘든일은 하기싫고 식당서빙은 더더욱 하기싫어요 기술배우기도 싫구요
어정쩡한 사무직 회사 들어갑니다 대한민국 5000만 국민 모두가 사무실에서 편하게 일하고싶어합니다
5000만이 같은 job을 두고 경쟁하죠. 당연히 님들처럼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인생들한테 고소득 직종의
좋은 페이주는 오피스웤 자리따위는 없습니다.
어정쩡한 회사 들어가서 월 120만원받으면서 사무실에서 일합니다. 에어컨빵빵하죠
업무시간에 페북도 하면서 카톡도 하면서 지랄발광까지 합니다
6시떙되면 퇴근하죠 퇴근길에 친구들이랑
포장마차에서 소맥마시고 놀아야죠 물론 저녁은 외식하시구요
낮에는 사무실가서 꿀빨고 저녁에는 친구들이랑 포장마차에서 술빨죠
월급날이 되어도 손에 남는돈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진짜 살기 힘든 나라죠
아주 개좆같은 나라입니다.
우리같은 서민들이 이렇게 살기 힘들어서 되겠습니까?
정권 물러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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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타일하는 젊은친구들 가끔 시티에서 봅니다.
그럼 지나가다 말고 담배하나 주면서 물어보죠
'학생 그렇게 일하고 일당 얼마받나?'
답변은 이렇습니다
'100불이요 담달부턴 120불준대요'
그렇게 혼자 스산한 시티 어귀를 종종걸음으로 걸으면서 또 형은
생각합니다
1년전 평촌에 빌딩을 올리면서 현장감독하러 한국에 몇달 들어가있었던적이 있었는데
노가다 잡부들 오면 하루 일당 9만원씩 받아갔던걸로 기억한다
하는일이라고는 자재좀 옮기다가 참먹고 담배피고 새맨좀 바르다가 밥먹고 담배피고 공구리좀 치다가 일당받고 퇴근
대충 하루 깨작 하고 9만원 받아가는데 왜 저 젊은청년은 호주까지와서 그고생을 하나?
한국에서는 죽어도
가오떨어지는 막일 식당일은 안합니다
주6일 한국식당에서 서빙만 해도 달에 250만원 이상받죠
횽이 올린 빌딩 1층에 화로구이집이 있는데 한국나갈떄마다 자주갑니다
그곳 서빙보는 아주머니한테 직접 물어본 거니 시비걸지마시구요
한국사람들은 절대 남보기에 허드렛일 더러운일 가오떨어지는일 안합니다
그럼 그자리는 중국에서 넘어온 조선족들이 꾀차고 들어가죠
대학교육도 못받고 한국말도 서투른 조선족 wang씨는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일자리구해서 달에 250씩 법니다
한국에서 자라고 교육받고 대학교육까지 받은 고학력자 김양은
에어컨빵빵 틀어져나오는 사무직다니면서 120만원씩 법니다.
대학진학률 80%이상
매년 50만명이상 대졸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들 모두가 편한일을 하고싶어하고 편한일 하는 직장을 두고 경쟁합니다.
그러는 사이 기술직종과 단순노동에 대한 값어치는 상상을 초월한만큼 상승헀구요
그 자리는 외국이민자들이 차지헀습니다.
열심히 사회밑바닥에서 한국젊은이들이 거들떠도 안보는 기술공 .식당일 하면서
차곡차곡 모은돈으로 집을사고 세금을 내죠
그리고 열심히 꿀빠는 회사 지원하면서 허송세월 하는 젊은친구들은
이상하게도
호주까지가서 식당찐빠일을 합니다.
바닥 박박 닦으면서 청소일까지 하구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요
그러면서 말합니다.
한국 너무 살기 힘들다구요.
체면 버리고
한국에서부터 열심히 한번 살아보세요
호주에서 식당찐빠일 하는것처럼요
그럼 당신인생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쫑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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