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경비 참조할것
음 갑자기 높임말을 써야할 것 같은 이 기분. 뭐지.. 높임말로 갈게요 ㅋㅋㅋㅋㅋ
일단은 쭉 경비나열부터 할게요 ㅎㅎ
2014년 6월 23일(월) - 6월 27일(금) / 양곤도착 - 당일 바간 야간버스 이동, 바간(화,수,목 아침이동) , 양곤(목 밤,금 오후)
6/23월 도착
오후 5시 5분쯤? Yangon
US100 , SGD15환전 - 각각 97300,11385짯 TOTAL 108685짯
Taxi 7000(공항-버스터미널 많이 비싸게 준 거 같아요. 시간도 얼마 안걸림. 혹시 당일환승 걱정되시면 걱정 전혀 안하셔도 될듯. 전 시간이 얼마 걸릴지 모르고 불안해서 대충 잡아탔는데 비싼 거 같아요.)
Bus 18500(양곤 - 바간 밤버스. 물 주고 버스도 엄청 좋고 담요도 주고(깨끗하진 않지만), 에어컨 조절가능하고 작은 버터케익이랑 쿠키도 줍니당. 미얀마 브랜드인것 같은데 j donuts라고 ㅋㅋ 암튼 맛났어요 버스는 만족 서비스도 좋고 중간에 새벽 1시 넘어서 휴게소 서서 밥먹어라고 합니다. 전 8시 차 탔고 바간도착하니 4시 50분)
=첫날 -25500짯
6/24 화 바간 Bagan 흥정의 시작.
- 홀스카 2000짯 (*새로운 버스터미널로 옮겨졌어요! 냥우 아닙니다. 어디 다른덴데 지역은 모르겠어요. 저는 버스에서 만난 애들2명이랑 쉐어해서 마부한테 각자 2000짯씩 주고 냥우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는 더 비싸게 불렀어요.)
- 바간 유적지 입장료 US15 (저희 새벽 4시 50분에 도착했는데 바간 중심지로 들어가면서 일괄적으로 받는 것 같아요. 예외 없는 것 같아요. 대신 표 저거 하나 끊으면 5일동안 사용가능합니당. 마부가 자꾸 가발먼트 가발먼트 하면서 내야한다고 그래요. 그리고 철저하게 다 받구요.)
- 냥우 바간 프린세스 호텔 이틀 US30 (아고다 예약하세요. 아니면 더 비싸요. 저는 애들따라 갔다가 US35불 불러서 식겁했네요. 침대 하나 더 추가하고 1박당 US15불로 계산했어요. 조식은 나왔지만 바나나 하나, 토스트 2쪽정도, 딸기쨈 버터, 홍차 아님 커피, 오렌지쥬스, 계란후라이 하나 이렇게 나왔어요. 와이파이는 로비 온리, 수영장 있어요)
- 마차투어 18000짯 (저 이거 잘못알아듣고 쉐어해서 탔는데도 이만큼 다 냈어요. 보통 하루(아침7~오후6시?/아침9~오후7시?8시? 하루로 하면 25불 아님 25000짯이고 반일 하면 18불 아님 비슷하게 짯으로 칩니다. 한 대당 이런 거 같은데 저는 인당인줄 알고 저만큼 다 냈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ㅠ 그래도 뭐 삶의 질에 도움을 줬겠지 위안삼고 있어요. 전 9시-7시 요렇게 이용했어요. 중간에 잠깐 한두시간 휴식하구요.)
- 점심 올드바간 베지테리언 식당 옆의 미얀마 정식 식당 골든베지테리언 21? 3500짯. (알고보니 비싸게 먹은 거!!!! 그치만 뭐.. 새로운경험에 저정도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당..)
- 물 1리터 400짯
- 저녁 야채볶음면, 스프링롤, 물 쉐어 2000짯.
= 둘쨋날 -US45, 29500짯
6/25 수 바간 BAGAN
- 다음날 버스 결제13000짯.. 내 인생 최대의 실수 중 하나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익스프레스..아님..절대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ㅗㅗ
음.. 바간 - 양곤행 오전버스 결제했어요. 아침 8시 출발 오후 4~5시에 도착한다던.. 한다던.. 네.. 분명히 익스프레스냐고 묻고 확답받고 결제했는데 어쩐지 금액이 좀 싼 것 부터 약간 쎄하더니 음.. 네 일반 버스였어요 로컬 ㅋㅋㅋㅋㅋㅋㅋ 다 서고 다 태우고 나중에는 추가 플라스틱 의자까지 버스에 들여서 통로에 다 같이 앉아가고.. 네.. 그리고 좌석마다 봉지가 묶여있던데 그건 토 봉지였어요^^ 모두 다 아주 애용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양곤도착 2시간전엔 버스 엔진 꺼져서 30분 도로에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저녁 7시에 양곤도착! 와우! 유후! 비오고! 어둡고! 택시기사아저씨 자꾸 사기칠려고하고! 나 출발 안시켜주고!! 싸우고!! 우와^^!!
- 전기자전거 7000짯(6명이서 빌려서 1000짯정도 싸게 빌린건지 어쩐건지 믿을 순 없지만 24시간에 대당 7000짯으로 빌렸어요.)
- 점심 MOON VEGETARIAN RESTAURANT 1700짯. 애들이 뭔가 1000짯을 더 내줬어요 왜지? 걔들이나 저나 계산안되고 흘리고다니는거 비슷해서 그런듯ㅋㅋㅋㅋ
- 오후 마차 6000KS(전기자전거타다가 계속 넘어지고 온 몸에 멍 다들었어요 ㅎㅎ 제겐 너무 어려운 전기와 두 바퀴의 조합..ㅠㅠㅠㅠㅠ 자전거가 아니에요 저건 거의 스쿠터에요)
- 저녁 호텔근처 야채볶음면 1800짯
= 셋째날 -29500짯
6/26 목 BAGAN to YANGON
- 점심 (휴게소) 미얀마 정식 스몰사이즈 1800짯
- 감자튀김 간식 500짯(위생은 믿을 수 없지만 진짜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이게 아니었으면 전 저녁에 진짜 거의 배고파서 아사했을듯)
- 버스터미널(뭔가 신식이었어요 엄청 컸는데?! 밤늦게 내리고 너무 힘들고 역겹고 해서 정신이 없었어요.) 4000짯 택시 쉐어(3명) - 터미널에서 오끼나와 호스텔까지 세명이서 쉐어했어요. 처음에 그 커플은 다른 곳으로 바로 버스이동하려고 해서 저 혼자 택시구했는데 15000짯 부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 그래서 안한다고 하다가 8000에 하나 잡고 기다리는데 아저씨가 안 오고 자꾸 완 삐쁠 뗀 미닛 뗀 미닛 외치면서 못내리게 하고 안 오고 15분 기다리고 나 배고프다고 하니까 그래도 기다려라고 자꾸 하고 사람 안오니까 너 혼자 가면 10000짯에 해주겠다고 자꾸 말바꾸데요? 진짜 하루종일 버스에서 시달린 게 너~무 힘들고 배도 너무 고프고 어두운데 비까지 오고 해서 나중에 그냥 내리겠다고 겨우 진짜 겨우 내리는 데 성공해서 다른 커플이랑 조인해서 같이 택시 쉐어하고 인당 4000에 겨우 성공해서 시내로 들어갔네요. 진짜 아직도 저 날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져요 ㅋㅋ 진짜 비위 강한데 하루종일 버스에서 옆사람들 토하는데 같이 있고 하니까 나중엔 미치겠더라구요 어쨌든.. 호스텔로 갔어요..)
- 저녁 호스텔근처 인도식 튀김가게 350짯(콩, 야채, 프라타같은 느낌? 호떡맛 났어요. 싸고 맛있어서 깜놀!!)
- US10 오키나와. 3인 1룸 쉐어해서 인당 10불 냈어요.
드디어 잠 자요 드디어.
= 넷째날 US10, 6650짯
6/27 금 양곤 YANGON
- 양곤 써클 트레인 라인 200짯(미화 2불로 알고있는데 제가 그 날의 럭키걸이었나 200짯만 받았어요. 무슨일??)
- 숙소에서 쉐다곤까지 택시 2000짯
- 그린망고 100짯 (기차안)
- 파인애플 300짯 (맛없었어요)
- 인도튀김 600짯(어제 그 집)
- 무슨 나름 최신 마트에서 오레오 700짯
마지막날 짯이 애매하게 남아서 열심히 먹는 데 써봐야지 하고 썼어요. 결과는 안좋았지만 과정은 나름 즐거웠..네욬ㅋㅋㅋㅋㅋ
- 아보카도 밀크쉐이크 1500짯
- 쉐다곤 US9불(8000짯 아님 미화 9불로 올랐어요 참고하세용)
- 망고 큰거 하나 깎아달라고 급하게 사서 1000짯..
- 도사 200짯 맛없었음
- 라씨 500짯 (내 장염의 근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망고스틴 1000짯
- 붉은용과 500짯
- 물 200짯
- 인도짜이티 250짯
- 공항까지 택시 7000짯
= 다섯째날 -US9, 16050짯
이렇게 다 쓰고 공항오니 5050짯 남아서 US5불로 환전했어요. 5불엔 좀 못미쳤지만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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