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ㆍ작성자	sapali
ㆍ작성일	2014-05-14 05:34
ㆍ분 류	경주

ㆍ추천: 0 ㆍ조회: 10

ㆍIP: 59.xxx.32

태백산 사고 (영경묘 준경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30&contents_id=55138

1605년에 세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asia&no=67639&page=1

영경묘/준경묘

태백산맥을 갔다~왔다  보이는데

낯설지가 않노  ..........

이 머꼬~

..

..

준경송 한국 최고 미인송 요 길쭉한 소나무중에 있음

어릴때 바까테서 놀고 지낼때 ..

게기창데기/오징어

메뚜기 꾸버묵기/깨구리 뒷다리 꾸버묵기

보리꾸버묵기/연밥따묵기

떼기따묵기/껌종이따묵기/짤짤이치기

다마치기/벽돌치기 기타등등 ..

과일서리는

시동서 천도복숭아/뽕 서리할때~

똘~똘 말린 독사  마이 봤고 ..  기뎅기는 뱀 밟을뻔도 여러번 있었지만 천도복숭아를 좋아한 나는 자주갔었다

아동서 최성문_재식이_내 요레케 빰서리 해가꼬~ 자전차 타고 보문서 내리막길 신나게 내려오다가

최성무이 자전거 동태 꾸게져 자빠지디만 얼굴 줏~ 문떼가꼬 완전 떡땅시기 됐는데 ..

저거아부지가 약국하기 땜시 얼굴에 반창고 발라가꼬 빰들고 온거

내/재식이/성무이 3등분 똑가치 논갈라주고 ..

요카멘서 놀았지만..

집구직은 놀기 별로 없었다

장기는 재식이가 잘 못뚜고해서 (실력이 비슷한 낙쩌이 올때 왕창 뛌음)

볼거는 책밖에 없었는데

난 천자문읽기 주판튕구키 억지로 했고 ..  재식이는 내덕에 실컨 놀수가 있었다 에이가..

왜냐하면 책읽는것도 노는거 하고 비슷했기 땜시 글타~!!

3호실방은  책이 방 반정도 뻑~뻒하게 동게져 있는거

몽땅 다 읽었지

명작동화부터 보물섬/마야잉카제국/황하강문명/이집트문명/삼국지 등등..

요 책중에 거진다 내가 똘마온기고.. (그땐 빌려올때 말안하고 빌려왓음)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

요책부터 책 읽는기 재식이한테 밀리기 시작했을끼야

파브르 곤충기

동물의 왕국

새의 박물관

한국의 역사전집 등 요런책은 ..

미숫가루에 설탕너코

책 껍떼기가 너널~너덜 거릴정도록 .. 수백번을 읽어 제꼇다

..

..

해서 ..

영경묘와 준경묘는

한국의 역사전집에서 봤던기~ 대가빠리 한구직에 짱빡켜 있었던 갑다

깊은 두메산꼴짝 __ 나무지게꾼 __ 흰소 __ 짚푸라기

중 __ 王 __ 이성계 ..

요런 글짜가 같이 있었는기 기억난다 ..

금강산소나무 숲길 사이를 지나서

영경묘

이성계 5대 조모이자 이양무 부인

영경제각 (左)

영경비각 (右)

재실은 솟을대문으로 되어있는데 요 위에 위에 위에 그림

활기리 마을

개울 또랑가 옆으로

20가구도 되도 않고

밧떼기 농사도 겨우할 정도의 땅빠닥이

꾸부정한기 시원찮다

수백명이 탈출해 요기서 머해묵고 살앗노 ? (금띠/보석들고 온거 팔아가꼬 살았나 몰따~)

통일신라시대때 삼척은 이사부가 독도 울릉도를 관활하고 있었고~ 번성한 어촌이었기 때문에~

물물교환해가꼬 살았나보군 (동해와 삼척이 요기서 가깝다)

하여튼 활기리에서 삼척까지 또랑따라 가다보머 연결됨

준경묘는

태조 이성계의 5대조 할배인 이양무장군인데

고려때 전주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껴

170여 가구 식솔을 델꼬 강원도 삼척 미로면 활기리에 피신해 터를 잡았고

1년후 죽어 요기에 묻혔는데

요 이양무 묘터는 산꼭데기에 위치해 있다(평평한 낮은자리가 에이고 산꼭데기임)

올라서는 순간 탁 트인기 평지 느낌 희얀하다

용비어천가(龍飛御天歌)

묘비명은

고종이 직접 쓴글씨이다

준경 묘의 전경은

높은 산 정상부근에 이런 넓은 평지가 있다는건

명당자리란 이바구임

묘비

앞면3칸/옆면2칸의 제각은

일자형이자 대한제국의 최초 침전이다

우수한 금강소나무숲으로 둘러 쌓여있는데

소나무숲 또한 명품소나무임

깊은 샘물이 계속 올라오는 영천수

진응수라 한다 (조쪽에 있네.. 오른쪽.. 미테 쪼메난거...)

이 금강소나무는 궁궐목재로 사용됐고

최근 광화문/숭례문 복원에 사용됐다

목질이 단단하기 땜시 금강송이라 함

정이품송과 혼례소나무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 혈통보존을 위해

가장 형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소나무인데

나이 108살

둘레 2.1M

키 32M

충북 보은에 있는 정이품송을 신랑으로 맞이하여

세계최초 "소나무전통혼례식"을 해가꼬 기네스북에 올랐다

삼척시와 보은군은 사돈지간 소나무

요기 활기리는

개울가 여불떼기로 드문드문 집 몇채밖에 없는 작은 마을인데..

이양무의 묘는 준경묘(濬慶墓)와

부인 묘는 영경묘(永慶墓) 거리가 꽤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