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 이념 싸지른글 직업에 대해
오늘은 필요악인 돈... 특히 직업별 시급에 관해 짤막한 정보를 올려 본다.
퍼스에 뙁! 떨어지면 영어 안되고 돈 떨어져 가는데 가장 접근이 쉬운 가장 먼저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청소일.
한인 밑에서 하면 세금 신고 없이 케쉬로 13-18달러 천차만별인데 차가 있느냐 없느냐가 큰 변수 중 하나다. 차가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니까 자기차로 출톼근 하는것보다 기름 값이야 자차나 대중교통이나 비슷하지만 시간은 두배로 들고 몸은 피곤하다. 청소일 시간이 3- 5시간 이렇게 짧게 주는게 보통인데 가는데 한시간 걸려버리면 3시간 청소하려고 왕복 2시간을 이동시간에 쓰는 거지 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근무시간이 세벽이면 그나마 버스나 트레인이 없으니까 일 자체를 할수가 없다. 픽업해받는 조건으로 시급이 깍이는것도 감수해야할 상황도 발생한다.
오지 밑에서 청소하면 세금 신고하고 18-22불 정도 받고 홈클리닝이나 퇴근후 오피스 청소가 아니면 주중에 모텔, 쇼핑몰, 아파트,오피스 등 큰 건물들 트롤리 하나 끌고 다니면서 청소하는게 걸려서 하루 6-8시간 일하게 된다. 차 없으면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주5일 낮에 하는지라 여러가지 면에서 한인 청소 보다는 조금 수월하다
공장일
퍼스 공장이라고 하면 소세지 공장 닭 공장 돌공장 냉동식품 공장 빵공장 세탁 공장... 시급 18부터 22불 언저리...인데 저녁/세벽/주말/빨간날 붙는 추가근무 수당등 붙으몀 25-40달러 사이로 페이가 고무줄... 또한 일하는 날이 주5일로 정해진 곳들 보다 매주 근무시간과 근무일 횟수가 변하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고정수입이 얼마라고 말하기가 좀 애매한 점이 있다. 바쁘게 돌아갈땐 주5일 매번 길게 하고 와서 1000달러 찍을때도 있는 반면 안바쁠땐 주3일 짧게 하고 300벌어 올때도 있고 ... 그렇다.
키친핸드
한인쪽은 13-15불 오지레스토랑은 20불 정도. 주말 쉬프트 걸리면 난이도 끝판왕이다. 싸우나 등어가서 피티체조 6시간 할정도 체력이면 해볼만하다. 키친헨드가 쉽다고 하는 얘들은 안바쁜 레스토랑에서 낮 쉬프트일 가능성이 높고 바쁜 레스토랑에서 저녁 7시이후 쉬프트 걸리면 욕이라곤 해본적이 없는 부처멘탈의 소유자들도 입에서 씨발이 저절로 터져 나오게 되는 미라클한 경험을 하게 된다.
수퍼/주유소 가판대
시급 18-20. 널널하고 할만하다. 서서 일하는것 빼곤 무거운거 드는것도 없고 그냥 물건 판매 가끔 바닥 물걸래질 매장내 제고파악 .. 한국 편의점이나 주유소에서 알바 해본놈은 다 알듯. 영어로 하는것 말곤 한국이랑 대동소이. 영어가 안되면 못한다. 어느 정도 영어를 해야지 이런것 도전 할수 있을까요 이런거면.. 당신이 오지 앞에 세워 놓고 몸개그 없이 말로만 1분안에 상대를 웃길 정도 영어가 되면 이런쪽 커스터머 써비스를 할수 있는 영어 실력은 된다고 보믄 된다.
사무직
... 사무직 엔트리 레밸 돈 생각 보다 많이 안준다. 20-25불 거기에 저녁/주말/빨간날 다 쉬기 때문에 니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정장입고 하는 일이라고 돈 많이 받진 않음. 걍 시간이 고정적이고 육체 노동강도가 낮다는거 빼고... 남의 돈 받는거 쉬운거 하나도 없음. 육테노동보다 더 지옥같은 정신노동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름...이쪽 일 원하면 영어는 아에 논외로 치자. 영어 어느정도 해야 하나요? 이렇게 눋는 순간 땡! 영어는 그냥 한국말하듯 씨부리는 you guys feel free to go for it.
맥도날드 같은 체스트푸드점 ...카페 웨이트리스.빠 맨.
한인 밑에서 하면 역시 13-15불 짜다... 카지노 같은데서 하면 18-20달러 정도에 수당 붙는 날 하면 $26-30. 같은거 할꺼면 영어해서 오지 밑에서 일해라...
그외 자잘한 알바들
근돼들의 이사 알바. 차 있으면 픽업 알바. 공부 좀 했으면 과외 알바. 등등 사람 사는거 똑같으니까 있긴한데 알바는 역시 알바일뿐...
퍼스가 씨드니 멜번 보다 시급이 높은 반면 물가가 비싸다. 반면 닭장 처럼 한방에 4명씩 몰아 넣고 하는 쉐어는 없고 한방에 3명 넣으면 욕 쳐먹을 정도로 때가 덜탔다... 솔까말 한방에 2명씩 넣는것도 많지... 방3개짜리 집이면 4인가족용 집인데... 방마다 2명씩 들어가 산다고 하면 두사람 오바 되는거니까 이것도 많은거지... 그리고 애들이 돈 벌러 온놈들이 동부 보다 많고 다른 목적으로 호주체류.. 예를 들면 학생비자 이민자 비율이 적다. 동부에 쌩양아치들 ... 술처마시고 사고치는 세끼들 몸파는 뇬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신 그 빈자리들을 돈 병든 세끼들이 채우고 있다고 보믄된다. 동부에서 쐬줄 빨믄서 봊이 후릴 궁리하는 세끼들 vs 서부에 서식하는 남에것 하나 더 집어 먹을려고 눈깔에 불 키고 다니는 찌질한 자린고비 세끼들 .. 판단은 늬들 몫
어쨌든... 그렇하다... 오늘 퍼쓰날씨가 여름이 끝나고 첫 비가 내리는 중이라 이틀간 어둡고 기온이 뚝 떨어진 관계로 집에 쳐박혀 있는 막간을 이용해서 글 한번 싸질러 보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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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데모도를 빼먹었네... 남자면 청소처럼 바로 아무나 시작할수 있는데 노동강도 좀 있고 시급이 아니라 일당으로 받기 때문에 시급으로 치면 10~15달러. 이쪽은 일 하러 오는 애들이 너무 자주 바꿔서 일하는 사람들도 닳데로 닳아 빠지고 지쳐서... 하루하고 그만 두는 넘들이 부지기수인지라 고용주들도 일하는 애들 존중안해주고 일하는 놈들도 일에 대한 자부심이 바닥을 치는 ... 병신 같긴해도 굴어가는거 보면ㅋㅋㅋ 페이 늦게 받는일 다반사 ... 떼이는 일도 가끔 일어남. 그래도 당장 시작할수 있는 일이라는 메리트가 있고 일감은 많아서 고정수입이라는 이점은 있음. 2주페인데 첫2주 페이는 디파짓 잡답는 경우도 있어서. 어떤경우엔 일 시작라고 4주뒤에 첫 2주치 페이를 받는 경우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일래서 나중에 서로 얼굴 붏히는 일은 없도록 하자. 걍 나가서 일한다고 사장님이 잘 알아서 돈 챙겨 주시겠지 하다가 너 돈 떨어지고 페이는 못받고 해서 좆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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