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노예 MBN방송 공중보건의 친구증언
제가 사건을 알게된것 은 몇년전에 의대를 졸업한 친구가 공중보건의로 군의관 대신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로 신안군 섬에 근무했었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이친구가 휴가를 나와서 너무괴롭다고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었어구요.
너무많은 사람들이 구체적인 숫자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노예처럼 거기에 갇쳐서 살고 있고
그리고 도망갈려고 하는데 도망도 못가고 있고 그래서 본인이 공중보건의사가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그지역에 발령을 받게되면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큰행사가 있을때 지역유지들과 같이 동참 하거든요. 경찰 서장이라든지 뭐. 그지역 군민이라든지..
그런모임에 나가서도 이친구가 나름 재보를 하려고 경찰서 고위 간부한테도 이렇게 사람들이 있는데 도와줄수 없느냐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거기서는 아 있는기간동안 조용히 계셔라 이거는 외부에서 온사람이 터치할 바가 아니다. 이렇게 무시를 당했고 제보를 하려했는데 소용이 없었고....
근무당시 휴가를 나와서 뭍에 나와서 저랑 저의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가지고요. 그친구는 그리고 신변에 위협이 있으니까요
근무중에 이것이 밝혀지거나 알려지면 어떤 불이익을 당하거나 아니면 공중보건의가 짤리면 군의관을 다시 가야되니까요 처음부터...
그래서 언론제보를 할 방법이 없겠느냐 이야기를 해서 저같은 경우도 글로써서 인터넷에도 올리고
그랬는데 SBS에서 그걸보고 연락이 와서 저도 설명드렸구요
또 당시에 그친구에게 연결이되서 그친구가 신분을 숨기고 그내용을 제보를 해서 보도까지 되서습니다. 그당시...
아나운서
그러면 신안군섬에서 공중보건의 H씨의 친구분 의사분이 본것 노예처럼 아주 폭행당하고 도망도 못치고 갇쳐지낸것 그건 전부다 사실이다.
H씨 :
예 그런데 물론 매일 맞지는 않겠지요. 보는데서는.. 문제는 이미 그사람들은 몇년 몇십년 갇혀있던 사람들이라 거기에 좋게 말하면 적응이지만
나쁘게 이야기하면 다포기를 하고 사는 사람들이 구요.
그러다 보니까 맨날 눈에 띠게 맞지는 않겠지만 당연히... 섬에서는 전혀 나갈수 없이 지내는거구..
그친구가 당시에 있으면서 섬 마을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과거에는 그사람들이 탈출을 해서 섬에서 살면서 그룹을 이루어가지고
빨찌산처럼 이렇게 활동까지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도 그친구가 섬에 근무하면서 들었어고 그렇게 했던 사람들중에서만 일부 섬에서 탈출을 해서 나간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지능이 좋고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면 대부분 포기를 하고 나가지를 못하고 십년이상 이렇게 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나운서
그렇다면 경찰과 주민들 간에 묵인해주는 넘어가는 그런 관계가 있다고 하시는 말씀이시지요.
H씨 :
이친구는 경찰한테 본인이 신고까지 했는데 일반 파출소 직원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밝힐수는 없지만 경찰 고위간부가 섬에서 있는 큰행사때 왔는데 그떼 재보를 했는데도
그사람이 외부에서 온사람은 상관 할 바가 아니다 신고를 아예 안받아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나운서
이게 신안군에 섬이 꽤 많찮아요. 이게 모든섬 염전에서 이런일들이 벌어지는것은 아니지요?
H 씨 :
모든섬은 아니겠지요. 이친구 같은 경우 모든(13:53)섬을 다닐수는 없을테고
신안군에 이번에 발각된 큰섬에만 정부에서 파견한 공중보건의사가 있는거니까요.
이친구가 근무했던 섬도 상당히 큰섬이었지요. 근데 더 의야했던게 당시에도 의야해고 저도 TV나 이런것을 보면 의야한게
아주 일부 작은섬에서 그렇다면 아주 극악한 사람들 몇명이 한다치지만.....
이것은 인구가 그렇게 많은 섬이고 말그대로 마을에서 큰 체육대회를 해서 마을 군민.. 면장 높은 사람, 경찰서 고위간부들까지 오는 행사를 하는 섬인데
그러고 있으니까 이친구는 답답하다고하고 정말 양심에 용납할수 없다그래서 저도 친구들도 백방으로 알아보고 (14:46) 그랬던거지요.
광주에사는 친구도 있고 서울에사는 친구도 있고 뭐 이렇게 노력 했던거구요.
이것이 구체적인 사 실인지 확인해 보아야겠지만 이친구가 더 화가나는 부분은 거기에 그렇게 노예를 여럿 부리는 염전주인들이 있는데
그친구이야기로는 그친구가 거기에 공중보건의사로 2년정도 살았거든요 대부분이 광주에 뭍에 좋은 집에 아니면 서울에 아이들 학교보내고
주인은 거기에 살면서 세만 걷으로 오고 사람들도 꽤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나운서
참 이해가 안갑니다. 이게 조그만 섬에서 은밀하게 진행되는 것 이 아니라
그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대놓고 노예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것이 이해가 선듯 안되는데
혹시 저희가 염전주인한테도 여쭤받는데 대부분 언론에 알려진것을 보면 정신 지체아라든지
아니면 조금 사회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노숙자라든지 부랑아들이 끌려와서 이렇게 노예같은 생활을 한다는데
염전주인 박성호씨는 아니라고 하던데요. 대부분 정상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되요? 그런일이 있을수 없다고...
H씨 :
그친구 이야기로도 물론 장애인들도 꽤 있구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고 와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탈출하는 경우도 있었다구 그러구요.
또 다른 지역을 간 공중보건의 친구 예를 들어 영광이나 뭍에 근무하는... 그친구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요.
나와서 도망을 나왔는데 택시를 타고 나오면 다시 잡혀간다. 섬에서 나오는 배편이 뻔하잖아요.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가려고 하면 다시 내려다준다. 뭍에서 근무하는 친구들 까지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구체적을 뭍에서 근무하던 공중보건의 친구는 택시회사 3개가 다 섬과 염전이랑 커네션이 있다.
자기가 들은 바로는... 나와도 다 데려다준다.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경찰들이 이해가 안되고 공중파에서는 나왔는데 고의인지 모르겠지만
그지역 TV에서는 나오지 않고 다른 프로로 편성되어 지역방에서는 방송하지 않았다.
|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