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짜기업 외국계 품으로..득인가 실인가
첫사랑과 순진하고 암것도 모를때 얼떨결에 첫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때 22살...
그후 몇년동안 사귄후 헤어졌고..
또 한명의 애인.. 사랑하고 결혼할줄 알았고, 관계를 갖게 되었고.. 그리고 또 다른이유로
헤어졌네요
그리고 또 한명..이 사람과도 결혼할줄 알았습니다. ㅡㅡ
오랜후에 다시 사귄거라 너무 어색했고 수동적인 편이라 잘 몰랐어요
성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고 그동안 애인과 했었지만 좋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어
할줄을 잘 몰랐어요
이제 20대 후반이 되었고, 관계를 갖게 되었는데 우연찮게도
제가 그날이 아닌데 첫관계를 가진후 시트에 피가 묻어있는거에요.
저도 모르게 생리가 그것도 그날밤 처음 관계후에 나와서...
제가 처음이라고 말하지 않았고 묻지도 않았지만 애인은 제가 처음인줄 알았습니다. ㅡㅡ
어쨋든... 과거 3명의 남자.. 어차피 사랑해서 한거였고 저의 선택이였기에 후회하진않아요
하지만 성급하게 했고 지금은 솔로기에 여러명과 내가 한건가..라는 죄책감이 들긴해요..
이제 또 한명의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럴때가 제일 후회가 되곤합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첫사랑이후 만난2명의 남자 다 제가 처음인줄 알았는데..
그땐 너무 몰랐고 순진해서요..
하지만 이젠 나이도 있고 성을 즐길줄 안다고 생각을 하는 나이라..
감춘다고 감출수있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사긴지 2달 정도 결혼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조절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이야기 할지 고민이에요
저도 말안하고 싶지만, 말 안한다고 해서 그동안 경험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모르는것도 아닌거 같아...걱정이 됩니다.
물론 묻거나 그러진 않겠찌만 많이 실망할테죠..
가슴에 묻어놓고 할때마다 생각이 날수도있겠죠..
어찌 해야할까요..결혼전 미리 이야기하고 아니다 싶음 헤어질까요
제가 문란한 여자로 비춰질까요..
3명이랑..관계를 가져서...ㅡㅡ
엔조이도 아니고 다 결혼하려고 했던 사람들이에요..
아니면 첫사랑때 실수로 한번했다..이정도로만 말할까요
국내 주요 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 주요 사업부들이 고스란히 외국자본으로 넘어가거나 사실상 외국자본이 경영권을 가져가는 현상이 늘고 있다. 자본시장의 국경이 무너져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사실상 국가 주요 업종의 경영이 외국자본으로 넘어가고 있어 장기적으로 지켜낼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선, 엘리베이터, 정유까지...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외국 자본에 넘어갔거나 적대적 인수합병(M&A) 위기에 몰린 국내 산업은 조선, 석유화학, 엘리베이터, 정유 등 대부분 국가 산업의 뼈대 역할을 하는 업종들이다.
최근 적대적 M&A위기가 가장 커진 곳은 현대엘리베이터다. 2대 주주인 다국적승강기업체 쉰들러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쉰들러는 2대주주로 올라선 후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을 상대로 5건의 소송을 제기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쉰들러의 잇단 소송이 '경영권 흔들기'이며 이는 곧 적대적 M&A의 뜻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해왔다.
쉰들러는 지난 2003년 국내 엘리베이터업체인 중앙엘리베이터를 인수한 뒤 연구개발 기능을 축소하고 생산 공장을 물류 창고로 전환, 시장점유율 5%대 회사를 2%대로 추락시킨 전례가 있다. 따라서 쉰들러가 적대적 M&A를 시도할 경우 국내 승강기 시장과 원천 기술은 모두 잠식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 석유업체 아람코가 대주주로 있는 S-OIL은 올해 사실상 순수 외국계 업체로 변신했다. 2대 주주였던 한진그룹의 보유 지분 전량을 아람코가 사기로 한 것이다. 한진그룹의 지분 매각은 경영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이었으나 매각 의사를 밝힌 뒤에도 선뜻 나서는 투자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OIL은 1대주주였던 아람코(지분 35%)가 한진의 지분 28.4%를 추가 인수해 지분 53.4%의 외국계 회사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철강, 중공업, 조선, 화학 업종도 외국계에 일부 또는 전체가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업황이 어려워지자 일제히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거치면서 매각작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그룹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제철분야는 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산 철강이, STX그룹이 매각할 예정인 조선공장 STX다롄도 중국 현지 업체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현지에 공장이 있는 STX프랑스와 STX핀란드 역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주요 기업이나 현지 사업지가 줄줄이 외국업체에 매각되는 이유는 같은 업종 내 경쟁업체 부족, 시황변동 대응 체력부진 등 2가지 요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과점상태인 업종이 많아 경쟁업체가 가져갈 때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다른 업종이 인수할 경우 사실상 운영할 능력이 없다는 점도 대형 외국계 업체가 종종 인수 대상자로 떠오르는 이유다.
■시장 안정화 수순 vs. 먹튀논란
국내 유망기업의 대주주가 외국계로 바뀌는 현상에 대해 재계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주주가 회사를 키우기보다 되팔기에 관심이 많을 경우 이른바 '먹튀 논란'이 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신석훈 부연구위원은 "이전에는 국내기업들이 순환출자를 통해 자금마련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신규순환출자가 금지되다보니 자금마련이 힘든상황"이라며 "한국기업이 M&A시장에 나와도 그기업을 인수할 만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은 외국계 펀드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 논리로 봤을 때 외국 기업이 국내 기업을 M&A하는 것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다는 지적도 있다.
김영진 M&A 연구소 소장은 "현대그룹의 경우 범현대가그룹끼리 경영권 분쟁을 할 때 우호적인 세력으로 쉰들러를 데리고 들어온 것인데 이후 현대엘리베이터를 손쉽게 인수할 수 있는 구도가 되니까 쉰들러가 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외환위기 시절 론스타와 같은 사모투자펀드를 데리고 들어와 외환은행을 살리기 위한 큰 자금을 유치했을 때는 영웅시 됐었다"면서 "처음에는 우호적이었지만 막상 인수를 해 이득을 취하니까 그때부터 부정적으로 변한 것도 외국계업체의 국내기업 M&A를 좋지 않게 보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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