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주공아파트는 1980년에 건축되었다.
1980년 기준 서민 월급은 평균 5~10만원이었다.
많이 버는 대기업 직원도 20만원 안팎.
라면 100원 했었다.
고로 글쓴이가 언급하는 80만원 월급은 불가능한 수치다.
즉 10년이 걸렸던 것이다.
지금 둔촌주공 집값은 7억원 가량.
집 사려면 120개월로는 택도 없다.
230개월 걸린다. 게다가
참으로 말도 안되는 상황이 도래된 것이다.
원글
20~30년전인가.
한달 월급이 80만원 하던 시절 둔촌주공아파트의 가격이
1200~1500 하던 시절이 있더랬답니다.
그당시 후배의 아버님이 2년도 채안되는 시간에 버신 돈으로 그 아파트를 사셔서 아직 가지고 계신것.지금 시세는 8억? 정도 할거랍니다.
그런데 지금 젊은이들 월급이 80~300 정도하죠.
월급은 세네배정도 오른것인데 아파트 가격은 70배가 오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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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 월급 80만원이면 젊은이 월급이 아닙니다.
그 시절 80만원이면 최소 입사 몇년차 월급이죠.
게다가 30년 전 월급 80만원이면 어마어마한 월급입니다.
만약 30년 전으로 가정하면, 그 때 신규 직원 월 20만원, 년 240만원, 집값 1,400만원
약 5.83년 소요
지금 신규직원 250만원, 년 3,000만원 집값 8억원 (둔촌 주공)
약 26.6년 소요
그런데, 동일한 아파트를 비교하면 안되죠.
지금이야 교통좋고, 학군 좋고, 공원 근처고 좋지만,
그 시절 둔촌 주공은 변두리중 변두리이죠.
그 시절이면 지하철은 물론, 시내 버스도 안다니는 길이었죠.
시외버스타고 비포장 먼지나는 길을 다녀야했겠죠.
그럼 비교할려면 지금은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 외곽에 아파트랑 비교를 해야죠.
비슷하게 하남 외곽에 외곽 정도
그럼 하남 외곽 아파트 3억대 할려나요?
수정하면, 그 때 신규 직원 월 20만원, 년 240만원, 집값 1,400만원
약 5.83년 소요
지금 신규직원 250만원, 년 3,000만원 집값 3억원(하남 외곽 오래된 아파트)
약 10년 소요
결론 30년 전에 신규직원 월급 다 모아서 변두리 아파트 사면 약 6년 소요 지금은 10년 소요
30년 사이 급여 12.5배 증가, 아파트 21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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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어르신들은 자기들이 1억에 산 아파트를 젊은이들이 5억에 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경제의 황금기에도 자기들이 온전히 벌지 못한 돈, 불로소득으로 얻은 부의 착취를 88만원세대들에게 전가시키려합니다.
그리고 정부는 어떡게서든 집값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국가의 사할을 걸고 덤비고 있습니다.집투기세력에게 현금을 지원해주고, 전세대출을 활성화해 전세가 상승을 부추기며 무주택자에게 엄청난 빚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젊은이들과 무주택자들의 고혈을 빼먹는 세계사에서 유례가 없는 상황이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돈을 쥐어줘야 그 돈으로 집을 사지 철저하게 수탈만 한다면 모래성은 무너지고 맙니다.
단순한 이치인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이 뻔뻔하죠. 당장 배부르려 종자씨마저 헤처먹는 모습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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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산 집주인은 6년 모아서 산 아파트 지금 10년 모은 돈으로 사라는 겁니다.
불로소득, 착취.......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쉽지는 않죠.
정부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데 동의를 합니다만,
그 때 집산 사람들, 그 시대사람들을 불로소득이라 착취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네요.
또 그 때 집 산 사람들 지금처럼 개발되고, 가격 상승하리라 꿈에도 생각 안했을 겁니다.
변두리 중에 변두리에 몇년을 모아서 아파트 산 사람들입니다.
그럼 님도 지금 위치 좋은 둔촌 주공 8억짜리 사려하지말고,
경기도 외곽에 변두리 중에 변두리에 님 월급으로 몇년 모아서 살 수 있는 아파트 사면 되는 겁니다.
그 시절 사람들처럼 아파트 오를 생각도 안하고, 바라지도 말고,
위치 않좋은 싼 새 아파트에 살면 되는 겁니다.
지금 월급으로 서울시내 좋디 좋은 둔촌아파트 살려고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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