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핵심사업 줄줄이 좌초 위기
광주ㆍ전남 핵심사업 줄줄이 좌초 위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광주ㆍ전남 핵심 사업이 줄줄이 좌초될 위기에 몰리고 있다.
광주ㆍ전남이 이번 대선에서 야권 후보에 절대적 지지를 보낸 탓에 자칫 새 정부에서 '정치 논리'에 의해 주요사업들이 타 시ㆍ도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3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녹색산업의 핵심이자 새로운 파생상품 시장이 될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놓고 부산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탄소배출권거래소는 탄소배출권(CER)을 사고팔기 위한 거래소로 45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5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광주ㆍ전남은 나주혁신도시에 탄소배출권거래소를 유치키로 하고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다. 나주혁신도시에 전력시장과 전력거래소가 들어서는 만큼 연관성이 높다는 점과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인 광주공약에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조성'이 포함된 만큼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는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산시와 부산지역 시민단체, 정치권이 관련 사업 주무부서인 환경부를 압박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은 증권거래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한국거래소와 함께 부산 유치를 노리고 있다.
2015년 개통예정인 호남선 KTX(오송~광주 구간) 사업도 일부 충남권에서 반발하면서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전시와 계룡시, 육ㆍ해ㆍ공군본부, 육군훈련소 등 5개 기관은 호남고속철도 신설 노선이 개통된 이후에도 기존 선로를 이용해 호남선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기존노선을 병행 운행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ㆍ전남ㆍ전북지역은 공정률 59% 등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에 뒤늦게 충남권에서 무리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시각이다.
전남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KTX가 서대전, 논산 등 기존 노선을 경유할 경우 애초 계획보다 45분 정도가 더 소요되는 등 고속철도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나주 혁신도시 입주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도 대선 직후 세종시로 이전키로 결정되면서 전남도와 나주시에서 반발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농정원이 나주에 조성 중인 광주ㆍ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촌경제연구원의 농촌문화정보센터가 모태인 만큼 혁신도시 이전을 요구해왔다.
*****************
밑 빠진 독에 이미 줄 만큼 주었다
그래도 더 밑 빠진 독에 주는게 생각이 있는것인지..없는것인지..?
허참,,
전라도의 단결력은 알겠지만 투표율 92%는 너무한다.
이번에 전라도에 주기로했던 사업들 타시도로 넘겨라...
특히 한국전력본사 광주유치를 철회하라...
견훤의 반역부터 시작된
반역자 놈들아 꼴좋타
전라도는 90% 지지한 민주통합당에 요구해야한다
투표율 90%이유:
호남인구는 산업화에 소외되어
인구가 60년대후부터 빠져나가
정치라는게 표로 선출하여
대표로 하여금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게 하는게
민주적이고 지극히 지당한 논리인데,
10%도 안주고 내 욕심 찾는건
참으로 낯짝 부끄러운 일
가는것이 있어야 오는것도있다.
뻔뻔해도 정도가 있어야지.
|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