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32년전에 군대에서 라면먹을려면 TV선을잘려서 군용스푼 그때는 군용스푼 손잡이에 구멍이 있었습니다 수저구멍에 전선두개를 연결하여 그때 식r기는 프라스틱식기 였습니다 식기에다 물을붓고 스프를넣고 물만부우면끓치않기에 스프를 먼저넣고 스푼두개를 담금니다 단 수저가 접촉되면 합성이 일어나 정전이 나서안되니 따로 접고 물이 끌으면 라면넣고 끌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TV볼때는 선을 연결했습니다 근대 단점은 내무검열할때 수저가 시컴해져서 고생했고요 또 다른방법은 예전에 군대에 뻬찌까 라고 내부반에 난로가 있습니다 라면봉지 끝을 잘려서 물을붙고 묶어서 뜨거운 뻬찌까 위에올려 노으면 봉지가 안타고 라면이 끓어서 맛있게 먹은 기억도 있고요 고참이 되니커피포트 지금은 물이끓으면자동으로 멈추지만 그시절에는 카피포트가 계속 물이 끓어서 거기에다 라면을 끓이면 최고에 맛이었습니다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글도 못쓰는대 죄송합니다
42132012/05/25 17:13
저도 당직사령 몰래 커피포트에 끓여먹던 라면이 기억나네요. 그게 저에겐 최고의 라면이였는데
qqeb2012/05/25 17: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상상도 못할 시절이네요.
제경우 부대내 라면취식이 야간근무 복귀때만 가능하다는 내부규율 때문에 정수기 뜨거운물 받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정수기 뜨거운물을 연속해서 2개이상 받으면 물이 미지근해져서 제대로 면발을 익히기가 힘들게 되거든요. 근무복귀자가 몰릴땐 여섯이상이 정수기 하나만 바라봐야했으니까요.
그래서 짜파게티류의 비벼먹는 면을 먹는 이가 먼저 물을 받고, 면을 불리고난 뒤 버리는 물을 다음사람에세 부어주어 먹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중대내 조그만 커피자판기를 관리하는 행정애덜은 자판기 뚜껑따고 자판기호스에서 뜨거운물을 받는 특수기를 시전하기도 했었구요.
겨울에는 연탄난로에 주전자를 준비해 놓아서 다행이었지만요.
라면 렌지에 끓여먹은사람2012/05/25 21:47
군대에서 커피포트에 가끔 끓여먹기는 하지만 자주 안먹었음 후임 시켜도 되기는 하지만 미안 하기도 하고 자기가 먹은걸 자기가 치워야하는 개념이 있어서 자주는 안끓여먹음 ㄷㄷㄷ
ㅋㅋ2012/05/25 16:39
마이크로파로 아무리 흔들어댄다고 해도 물분자가 변형이 될리가 없지요,,,해로울일도 없구요,,,
제가 전자렌지용 용기에 뜨거운 정수기 물을 붓고 라면을 넣고 2분 정도 전자렌지를 돌리고,그후 2분후에 용기 뚜껑을 열고 먹으니 정말 쫄깃하고 면발이 맛있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 뜨거운 용기 밑에 라면 봉지를 깔고 그 밑에 마트 영수증을 깔았었는데, 영수증의 뒷면 그러니 용기 바닥쪽이 아닌면이죠. 그 부분이 새깜. 물론 그 부분은 글이 없는 부분임. 바닥쪽 면은 글이 있는 부분인데 멀쩡... 속이 새깜해질까 쫌 염려했음. 비행기 사고 후 사망자들의 속이 나탓더란 기사가 떠올랐음.
정말2012/05/25 17:21
제가 전자렌지용 용기에 뜨거운 정수기 물을 붓고 라면을 넣고 2분 정도 전자렌지를 돌리고,그후 2분후에 용기 뚜껑을 열고 먹으니 정말 쫄깃하고 면발이 맛있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 뜨거운 용기 밑에 라면 봉지를 깔고 그 밑에 마트 영수증을 깔았었는데, 영수증의 뒷면 그러니 용기 바닥쪽이 아닌면이죠. 그 부분이 새깜. 물론 그 부분은 글이 없는 부분임. 바닥쪽 면은 글이 있는 부분인데 멀쩡... 속이 새깜해질까 쫌 염려했음. 비행기 사고 후 사망자들의 속이 나탓더란 기사가 떠올랐음.
전자파2012/05/25 17:55
전자파
굿2012/05/25 18:14
저렇게 끓이면 나중에 면발 곤약처럼 투명해지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ㄹㅈㄹㅈ2012/05/25 19:30
설거지 맞아요 설겆이 틀려요 으이구
박사2012/05/25 21:08
전자렌지에 데워진 물은 달궈진 철판 위에 떨어진 물같이 분자운동이 아주 날카로운 궤도로 지그재그로 찌르듯이 움직이는데 반해 끓인 물의 분자는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듯이 대류 운동을 합니다.
끓인 물과 렌지로 데운물에 녹차 티백을 넣고 마셔보면 끓인 물은 뜨겁지만 목넘김이 부드러운데, 렌지로 데운 물은 불어서 식혀 먹어도 뜨거운 느낌이 아닌 입술과 혀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끓인 물과 마이크로웨이브파로 강제로 분자운동을 시킨 물은 분명히 다릅니다.
ㅇㅁ.. `2012/05/25 20:35
전자렌지에 야채를 데쳐도... 콜레스테롤이 나온다는데..... 라면은 어떨지...
박사2012/05/25 20:53
아!! 그리고 똑같이 끓인 물을 식히면 끓인 물은 금방 식는데 렌지로 데운 물은 마이크로웨이브파의 에너지가 다해서 분자운동이 멈출때까지 계속 끓는다는거...
날카로운 분자운동을 하는 불분자가 체내에 들어가면 어떨까요?....
물론 물이 아닌 수분이 있는 빵이나 밥같은 음식은 경우가 좀 다릅니다. 날카로운 물분자의 운동을 음식물이 많이 상쇄시켜주니까요...
asd2012/05/26 02:47
실험을 하려면 똑같은 조건에서 해야지요 가스렌지용 금속용기와 전자렌지용 내열유리의 열 전도율이 다른데 당연히 식는 속도가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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