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은 일하러 안온다는 말이 팍 꽂힌다.
나도 지방대 4년제를 나왔고,
막상일은 해봤는데 매일 늦게 마쳐서 개인 여가시간부족해.
생산관리, 설계직 이런 사무실 일도 해봤는데
사무실일은 돈이 안돼. 현장일은 돈은 되는데 힘들어.
결국은 공작기계 조립일을 하고 있지..
내 체질에도 맞는듯..
대학을 반드시 나와야 되는걸까 생각도 해봄..
그리고 남자 나이 서른에 차, 집은 있어야지 하는게 요즘여자들 생각이고..
돈이 없으니 주말엔 집에 있어야하지.
집에 있으니 부모님 눈치보이지.
친구들도 매일 잔업에 철야근무한다고 바쁘지.
이렇게 외롭게 살아가는게 인생이일까...
우리아버지는 소방관으로 퇴직하셨는데
30년동안 근무하시면서 휴가한번 안써보셨다고 하심..
옛날분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신거고,
요즘사람들은 휴가같은 것은 반드시 챙겨먹어야하고,
월급은 많이 받아야하고..
다들눈이 높아져서
지금 자신의 삶이 얼마나 풍족한건지 모르는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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